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FutureScape’는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과 성장을 지원하는 삼성물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사업 실증 중심의 ‘실증 트랙(Track)’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기업을 발굴하는 ‘미래 트랙’으로 나눠 운영됐습니다. 지난 4월 공모에는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각 트랙별로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데모데이 현장에서는 실증 트랙으로 선정된 ▲이지태스크(AI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3D-VR 인테리어 DX 솔루션) ▲하이(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 AI 서비스) ▲퐁(AI 감정공감형 심리상담) ▲글로랑(AI 심리진단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로컬(AI 통번역·튜터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등 6개사가 실증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진행된 디지털 정서케
DL이앤씨는 지난 9월 서울 마곡 사옥에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마련하고, 정규직 중심의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전국 현장에 투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원청사의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새로 구축된 시스템은 전국 현장의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55인치 모니터 32대가 설치된 상황실에서는 근로자 출역 현황, 위험구역 관리, TBM(작업 전 안전회의) 실시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또한 IoT 기반 ‘안전삐삐’를 도입해 근로자의 위치와 층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거나 위험지역에 접근하면 경고가 울리며, 근로자가 직접 SOS 신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회사는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채용된 약 50명의 CCTV 관제요원을 운영하며, 이들이 자택에서 현장을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을 본사로 실시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순찰 인력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현장 직원과 신호수에게는 바디캠 착용을 의무화해 사고 원인 분석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고객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핵심 고객층을 공동으로 확대하고 금융서비스와 유통 혜택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고객경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KB금융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쇼핑혜택과 고금리 금융상품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현대백화점 컬래버 파킹통장(가칭)’을 출시해 현대백화점 앱에서 계좌를 등록·결제하면 H포인트 추가 적립과 우대금리를 함께 적용하는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또 KB스타뱅킹 등 KB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결제 및 포인트 연계 서비스도 도입됩니다. 이를 통해 금융과 쇼핑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고객층을
현대건설이 고급화된 커뮤니티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문화 플랫폼 **‘H 컬처클럽’**을 통해 차별화된 입주민 경험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H 컬처클럽’은 아파트 커뮤니티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에 맞춰 현대건설이 선보인 주거서비스 브랜드로, 공간과 콘텐츠를 결합한 입주민 중심의 생활문화를 지향합니다. 첫 적용 단지는 오는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로, 향후 주요 대단지를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여기에 전문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육아 스타트업 아워스팟(Ourspot) 등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뱅앤올룹슨과의 독점 협업을 통해 건설업계 최초의 **‘사운드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합니다. ‘디에이치 방배’에는 단지 내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이 적용돼, 입주민에게 고품질 청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뱅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지역이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행정 중심지 주변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행정타운은 시청이나 도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상권·생활 편의시설이 균형 있게 발달해 있습니다. 공무원과 방문민원인 등 상주 인구가 많아 지역 내 안정적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연계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정부과천청사와 과천시청이 위치한 과천시, 경기도청 신청사가 자리한 수원 광교신도시, 화성시청이 있는 남양뉴타운, 의왕 고천지구, 김포 풍무지구 등이 꼽힙니다. 이들 지역은 최근 실거래가와 청약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 센트럴 스위트’ 전용 84㎡는 최근 24억원에 거래돼 기존 최고가(19억7000만원)를 4억3000만원 웃돌았습니다. 화성 남양읍 ‘남양아이파크’ 전용 132㎡도 지난달 6억1000만원에 거래돼 종전보다 6000만원 상승했습니다. 수원시청 인근 ‘매교
현대건설이 미래형 주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브랜드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하며, 기술·디자인·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주거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미래 주거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아파트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첨단 기술 ▲운영 효율 ▲맞춤형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주거 시스템입니다. 현대건설은 “공간의 완벽함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구현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바이오센싱 기반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및 의료 연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
지연이자 적용 시점에 따라 이율 달라져 역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전세금반환소송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발표한 2024 사법연감에 따르면 임대차보증금 반환 관련 소송 접수 건수는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소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세금 반환과 함께 반드시 짚어야 할 쟁점이 바로 지연이자입니다. 전세금반환소송에서 지연이자는 시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율이 적용됩니다. 임차인이 주택을 인도한 다음 날부터 소장 부본이 임대인에게 송달되기 전까지는 민법에 따라 연 5%의 이율이 적용됩니다. 이후 소장 부본 송달 다음 날부터 전세금을 전부 돌려받는 날까지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연 12%의 지연이자가 붙습니다. 전세금이 3억원인 경우, 소장 부본 송달 이후에는 월 300만원 안팎의 지연이자가 발생할 수 있어 반환 시점에 따라 금액 차이가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명도 완료가 지연이자 청구의 전제 지연이자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임차인이 반드시 선행해야 할 요건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의 명도 완료입니다. 이사 후 열쇠 반납이나 도어락 비밀번호 통지 등 임대인이 주택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명확히 만들어야만 지연이자 청구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공급된 단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기타 단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총 145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전체 1순위 청약자는 45만38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39곳으로 전체의 26.8%를 차지했지만, 청약자의 65.3%인 29만6481명이 몰렸습니다. 반면 기타 브랜드 단지는 106개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나, 청약자 수는 15만7350명(34.6%)에 그쳤습니다. 단지당 평균 청약자 수로 보면 메이저 브랜드는 약 7600명, 기타 브랜드는 1500명 수준으로 5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1순위 청약자 수 기준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10대 건설사 브랜드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단지의 청약자 수는 23만8779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2.6%)을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하위 10개 단지 중 대형 브랜드는 단 1곳뿐이었습니다. 이 같은 ‘브랜드 쏠림 현상’은 시장 조정기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의 복합에너지 개발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구체적 사업으로 발전시킨 첫 결과로, 내년 상반기 중 EPC(설계·조달·시공)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2119만㎡(약 640만 평)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허브로, ▲대형 원전(AP1000) 4기(4GW) ▲소형모듈원전(SMR) 2GW ▲가스복합화력 4GW ▲태양광 및 ESS 1GW 등 총 11GW급 전력 인프라와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가 함께 구축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AI 산업의 급성장에 대응해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차세대 에너지 전환과 디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은 큐레이션 서점 아크앤북(ARC.N.BOOK)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단지 내 독서문화 순환 프로그램 ‘순환의 서가’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을 순환시키는 친환경 독서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일정 주기마다 기존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재판매 수익이 취약계층을 돕는 공익사업에 활용됩니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입주민이 최신 도서를 꾸준히 접하며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건설업계 최초의 독서문화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규 도서는 아크앤북의 전문 큐레이터가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4개 테마로 엄선합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리딩테인먼트(Reading+Entertainment)’ 개념을 도입해 입주민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유류분 제도는 피상속인이 남긴 재산 중 일정 비율을 법으로 보장해, 상속인이 최소한의 몫을 침해받지 않도록 한 장치입니다. 다만 최근 민법 개정으로 형제자매의 유류분 권리가 폐지되면서, 유류분 분쟁의 구조는 이전과 비교해 분명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형제자매의 유류분 권리를 폐지하는 민법 개정안이 공포돼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아 기존 유류분 제도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당 개정이 시행되면 앞으로는 직계비속·배우자·직계존속만이 유류분 반환을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형제자매가 제기하던 유류분 소송은 원칙적으로 더 이상 허용되지 않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류분 분쟁의 실질적 출발점이 부동산 증여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사건을 살펴보면, 다툼의 대부분은 피상속인이 생전에 특정 상속인에게 집이나 토지를 이전한 경우에서 비롯됩니다. 부동산은 자산 규모가 크고, 등기부등본·계약서·세무 신고 등 객관적 자료가 명확히 남기 때문에 소송에서 핵심 쟁점으로 작용합니다. 법도 유류분소송센터가 자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유류분 사건 가운데 부동산 증여가 확인된 비율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현금 증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