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요 정비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과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를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총 2조2525억원으로, 5개 사업장을 통해 업계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이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확보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단계부터 사업 방향과 상품 전략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규모로 총 783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2553억원입니다. 이 구역은 용인시가 추진 중인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포함된 26개 단지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힙니다. 입지 여건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반도체 벨트와 가까운 데다 GTX-F 노선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대우건
최근 주거 시장에서 스카이브릿지가 단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층부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와 이를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이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외관 디자인이나 마감재, 조경 등이 단지 가치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상부 공간 활용 방식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고층 구조를 활용한 입체적 설계가 단지의 위상을 결정짓는 요소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스카이브릿지는 기존 스카이커뮤니티와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카이커뮤니티가 하나의 동 상층부에 위치하는 형태라면, 스카이브릿지는 두 개 이상의 건물을 연결하는 구조물에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방식입니다. 이 구조물은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 높이에 형성되며, 입주민은 양 방향으로 열린 조망과 함께 파노라마 전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높은 층에 위치한 시설을 넘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는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요소로 평가됩니다. 고층부 연결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까다로운
삼성물산이 서울 반포 일대 통합 재건축 사업을 통해 한강변 대표 주거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3일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재건축 프로젝트의 설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건축 설계사 SMDP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반포 지역 내 기존 고급 주거 단지들과 연계된 새로운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래미안 퍼스티지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래미안 타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SMDP의 스캇 사버 대표를 비롯한 설계진이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고 채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물 배치와 설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SMDP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글로벌 설계 회사로, 도심 복합개발과 고급 주거 설계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래미안 원베일리와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설계 역량을 인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대규모 공원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가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핵심 주거 유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거 선택 기준이 변화하면서 녹지 접근성이 새로운 가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역세권이나 학군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했지만, 최근에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더욱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생활 영역을 넘어 휴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숲세권과 공세권 단지의 희소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를 민간이 조성하고,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조성된 단지는 넓은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자연친화적인 생활 환경을 갖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같은 입지 경쟁력은 실제 시세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에 따르면 강릉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의 3.3㎡당 매매가격은 170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교동 평균 966만원
현대건설이 주거 공간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헬스케어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에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뢰도를 높이고, 차세대 주거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원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주거와 의료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현대건설이 개발해온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의료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입니다. 플랫폼은 기존에 축적된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AI 분석 체계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주거 환경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개발됐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선 주거형 헬스케어 서비스와 관련 플랫폼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개발이 진행됩니다. 또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AI 헬스케어 기술의 개념검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래미안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시공에 참여한 3개 단지와 래미안갤러리가 2026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총 7건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공간·건축 부문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외관 디자인·조경), 래미안 원펜타스(외관 디자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조경)가 각각 본상을 받았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래미안갤러리가 수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5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국제 공모전으로, 공간·산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과 독창성, 실용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한국 전통 조경 방식인 차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 미디어 글라스를 적용해 야간 경관을 연출한 ‘그린 아트 갤러리 가든’, 기하학적 통일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으로 단일 단지에서 3건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간 구성과 조경·외관의 조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
현대건설이 조경 및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최대 디자인 시상식인 ASIA Design Prize 2026 공간 부문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와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가 Winner로 선정됐습니다. ASIA Design Prize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500여 점 이상이 출품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대상으로 심미성, 독창성,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아시아 디자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공간 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뜰리에 티하우스’는 단지의 품격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작가들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형미와 예술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건축 외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용자의 동선과 체류 경험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휴식과 교류, 커뮤니티 기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도 지역 간 초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집중되며 일부 지역이 상승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상승률 상위 10위권 지역 가운데 9곳이 경기 남부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1분기 대비 3분기 기준 과천시는 매매가격지수가 206.8에서 241.7로 약 16.9% 상승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성남시 역시 같은 기간 188.5에서 209.0으로 10.9% 오르며 뒤를 이었습니다. 과천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하지만 생활권과 교통, 주택 수요 측면에서는 강남권과 사실상 동일한 시장으로 분류됩니다. 성남시 또한 분당과 판교를 중심으로 강남 업무지구와 직접 연결되는 대표적인 경부축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안양시 5.6%, 하남시 5.0%, 용인시 4.5%, 광명시 4.3%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 남부권 도시들이 중상위권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구리시 3.6%, 의왕시 3.0%, 수원시 2.5%, 광주시 1.4%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GTX와 광역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가 이어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 현장 최초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실제 현장에 도입하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 건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건설 현장에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기술 시연회를 열고,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은 작업자가 고소·고위험 구역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도 지상 원격 조종실에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계 안전기준 특례’ 승인을 받아 국내 현장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원격제어 시스템은 전방위 모니터링 카메라와 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을 결합해 장비 움직임을 실시간에 가깝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됐습니다. 작업자는 다수의 화면을 통해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며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타워크레인 운용 과정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하고, 공정 관리 정밀도와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고소 작업에 따른 추락 사고 위험을 줄이고, 기상 악화나 피로 누적 등 인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
현대건설이 통합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 2.0’ 운영을 계기로 기존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며 ‘H 컬처클럽’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혜택 제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규 입주민뿐 아니라 기존 단지 입주민까지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통합 주거 플랫폼 2.0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입주민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확대 운영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년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꼽힙니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신청과 접수가 이뤄졌으며, 단지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일원화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N년차 입주민을
과거에는 월세 수익을 노린 투자 상품으로 인식되던 오피스텔이 최근 들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실거주형 주거 상품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이 ‘미니 아파트’로 진화하며 주거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급 감소와 함께 청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피스텔은 청약 가점이 필요 없고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접근성이 높습니다. 특히 역세권과 도심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고, 아파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실거주 수요를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실제 거주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러한 인식 변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발표한 ‘오피스텔 거주 및 소유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15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을 포함한 조사 대상 주거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상업시설 접근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