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조경 및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최대 디자인 시상식인 ASIA Design Prize 2026 공간 부문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와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가 Winner로 선정됐습니다. ASIA Design Prize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500여 점 이상이 출품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대상으로 심미성, 독창성,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아시아 디자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공간 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뜰리에 티하우스’는 단지의 품격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작가들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형미와 예술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건축 외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용자의 동선과 체류 경험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휴식과 교류, 커뮤니티 기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5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주주환원율 50% 목표를 조기 달성한 데 이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손익 세전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은 4조9716억원으로 전년 4조4502억원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장정훈 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비율 관리, ROE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실적 개선의 핵심은 비이자이익 확대입니다. 연간 비이자이익은 3조7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습니다. 수수료이익 2조9212억원,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이익 1조9132억원, 보험 관련 이익 1조557억원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자이익은 11조6945억원으로 2.6% 늘었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은 그룹 기준 1.90%, 은행 기준 1.56%로 각각 소폭 하락했습니다. 해외 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글로벌 손익은 세전 기준 1조890억원으로 국
BNK부산은행은 실수요자와 서민, 사회배려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따뜻한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최대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거주 목적의 대출 수요자를 중심으로 금융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입니다. 기존에 다자녀·다문화·노부모 부양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우대금리 제도를 사회배려계층 전반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입니다. 포용금융 실천 범위를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실수요자와 사회배려계층, 지역 소상공인, 청년층 등입니다. 실수요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사회배려계층에는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등이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부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39세 이하 청년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대금리 신청은 영업점 창구를 통해 진행되며,
DL㈜는 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0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4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1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와 자회사 실적 회복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입니다. 실적 개선의 핵심에는 DL케미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DL케미칼은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황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폴리부텐(PB) 부문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이익 구조를 강화했습니다. DL케미칼의 자회사 크레이튼은 고강도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 활동의 효과로 2024년 4분기 대비 손익이 216억원 개선됐습니다.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2025년 4분기 싱가포르 신공장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습니다. 카리플렉스는 글로벌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 IR 라텍스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섭니다. 케이뱅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통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우형 은행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눈높이를 반영해 이전 대비 공모가를 낮추고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을 조정하는 등 주주친화적 구조를 마련했다”며 “확보한 자본을 기반으로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혁신금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100% 비대면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등 여신상품과 예적금,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자동목돈모으기 서비스 ‘챌린지박스’ 등도 전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말 기준 고객 수는 1553만명이며, 여신잔액은 18조4000억원, 수신잔액은 28조4000억원입니다.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4년에는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역시 3분기까지 103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수익 기반을 이어갔습니다. 상장으로 유입될 자금은 여수신 상품 라인업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2026년 인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2000세대를 웃도는 초대형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상인천초등학교 인근 간석동 일대를 재개발해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세대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은 전용 49㎡ 46세대, 59㎡A 383세대, 59㎡B 306세대로 구성돼 중소형 위주로 마련됐습니다. 청약은 2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 또는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접수가 가능해 청약 문턱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로 설정됐고, 1차 계약금 100
대신자산신탁은 ‘삼전동 도심복합개발사업’ 전자입찰에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64-1번지 일대로, 전체 대지면적은 약 17만8418㎡입니다. 관련 조례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이 추진됩니다. 사업 과정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전체 구역 기준 총 6238세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삼전동 일대는 강남 업무중심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잠실 MICE 복합공간 조성과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해 삼전역과 석촌고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갖췄습니다. 또 롯데월드타워와 코엑스, 올림픽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업무·여가 환경이 어우러진 입지로 꼽힙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되는 고밀·복합 개발 방식입니다. 민간 주도의 도심복합개발 제안을 본격화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삼전동 도심복합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대신자산신탁과 협력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 수
쌍용건설은 지난 3일 열린 노량진 은하맨션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노량진 은하맨션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 구역면적 925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1328억원 규모로, 전용면적 53㎡부터 22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총 206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단지에는 쌍용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이 적용되며, 설계와 마감,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고급 주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노량진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하철 1·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여의도와 용산,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는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곳입니다.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해 도심 이동 편의성이 뛰어난 지역으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 완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증금 납부는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함께 조합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오는 9일 성수4지구의 미래 가치를 집약한 ‘Only One 성수’ 비전을 담은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북권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성수동 일대의 도시 환경을 재편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입니다. 사업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젝트로 꼽히며, 한강변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성수만의 도시적 맥락과 한강변 입지를 극대화한 미래형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외관 디자인에는 마이어 아키텍츠, 구조 설계에는 아룹, 조경 분야에는 그랜트 어소시에이츠 등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파트너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성수동의 지역 정체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동시에 반영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카카오뱅크가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 480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024년 4401억원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비이자수익 다각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개별 순이익은 1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22.4% 늘어난 1조886억원으로, 연간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영업수익 3조863억원 가운데 비이자수익 비중도 35%를 초과했습니다. 특히 대출·투자 플랫폼과 광고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연간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31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여신이자수익은 1조9977억원으로 1년 전 2조565억원보다 2.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46조9000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했습니다. 지난해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고, 4분기 기준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1%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도 확대됐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해 3조원을
DL이앤씨가 부산 욕망산에서 최첨단 굴착 장비인 RBM(Raise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한 수직터널 굴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DL이앤씨는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약 7개월 만에 완료됐으며, 아파트 43층 높이에 해당하는 120m 규모의 대심도 수직터널을 굴착한 것이 핵심 성과입니다.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하는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립에 활용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단일 공사 기준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설계·조달·시공을 모두 건설사가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돼 DL이앤씨의 설계와 시공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특히 지하 100m 이상 대심도 수직터널 굴착은 고난도 공사로 분류되는데, DL이앤씨는 발주처인 부산항만공사에 RBM 공법을 제안해 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RBM 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