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이자 부담 없이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조달 자금은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성장사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발행 조건은 표면금리와 만기금리가 모두 0퍼센트이며, 만기는 5년입니다. 회사는 최근 자본시장 여건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5년 동안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가격은 이사회 결의 당시 주가보다 15퍼센트 높은 15만607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한 실질 전환 프리미엄은 당초보다 확대됐습니다. 전환사채는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 전환 가능성을 함께 갖춘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채권을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비교적 다양한 조건으로 대규모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통상 전환 가격에 붙는 할증률이 높거나 주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장치가 없으면 투자자의 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단지에 적용한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으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페를라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이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 건축 디자인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원펜타스’로 같은 시상식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습니다.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면서 래미안만의 주거 공간 설계 역량과 브랜드 차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 IAA가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비롯해 UX, UI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갖춘 프로젝트를 선정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글로벌 심사위원 38명이 창의성과 콘셉트, 아이디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는 평면과 입지뿐 아니라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공간의 디자인도 주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단지 경관과 공용시설을 하나의 디자인 체계로 연
㈜한화 건설부문이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업자와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사이의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과 원활한 공사 수행, 시공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평가에서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을 비롯해 협력업체 육성 노력과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올해 대기업 건설사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한화 건설부문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등 모두 28개사입니다. 최우수 기업에는 공공공사 참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공입찰의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정할 때도 가산점이 반영됩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 현장 소통 확대를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축으로 운영하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브랜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현대건설은 29일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기념해 워커힐과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고객이 휴양 공간에서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7월부터 브랜드 고객경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광고나 홍보를 넘어 숙박, 휴식, 물품 사용 등 고객의 실제 경험과 브랜드 메시지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캠페인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됩니다. 워커힐의 대표 여름 프로모션인 ‘리버파크 야외수영장 패키지’와 연계해 진행되며, 건설사 주거 브랜드와 호텔 리조트가 협력해 여름 투숙 패키지를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가 새롭게 제시하는 3대 핵심 가치인 ‘Stylish Life’, ‘Various Life’, ‘Comfortable Life’를 프리미엄 휴양 공간에서 보여주겠다는 구상입니다. 투숙객은 객실 이용과 야외수영장 경험을 통해 브랜드 컬러, 디자인, 편의
현대건설이 정호영 셰프와 손잡고 ‘디에이치 방배’ 입주민을 위한 미식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현대건설은 26일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을 통해 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입주민이 단지에 입주하기 전부터 브랜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우선 입주자 사전점검 기간에 제공할 특별 도시락 메뉴를 마련했습니다. 관련 콘텐츠는 정호영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와 ‘THE H’ 브랜드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디에이치 방배’는 H 컬처클럽이 처음 적용되는 단지입니다. 현대건설은 사전점검 기간 입주민에게 ‘셰프의 특별한 한 끼’ 형식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식사 서비스까지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도시락 메뉴는 정호영 셰프가 직접 식단 구성에 참여해 개발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든든한 한 끼’를 콘셉트로 삼았으며, 도시락 형태로 제공되는 점을 고려해 시간이 지나도 맛과 균형이 유지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메뉴 개발 과정에서 음식의 온도감과 소스 농도 등 세부 요소까지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제공에 앞서 현대건설 구내식당에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일원 성남낙생 A1BL에서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7월 공급할 예정입니다. DL이앤씨는 23일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가 성남낙생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분양 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충족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신혼부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단지는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공급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됩니다. 공공분양이자 실수요 중심 단지라는 성격을 고려해 다양한 소형 주택형으로 세분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공공분양 물량은 전용 51㎡ A타입 274가구, 55㎡ A타입 348가구, 55㎡ B타입 134가구, 59㎡ A타입 167가구, 59㎡ T타입 테라스형 10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 배치는 남서향과 남동향 위주로 계획됐습니다. 여기에 판상형 가구 비율을 82% 이상으로 높여 채광과 통풍 여건을 고려했습니다. 세대 내부에는 DL이앤씨의 평면 특화설계인 ‘C2 HOUSE’가 적용됩니다. 타입별로 주방 확장형 아트월과 와
현대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 동안 약 1만명이 방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주말까지 3일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객들은 유니트와 단지 모형도, 상담석 등을 둘러보며 입지와 상품 구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장 상담에서는 물금읍 생활권의 편의성과 세대 내부 설계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뤘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양산시립중앙도서관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양산디자인공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생활·문화·의료 인프라도 가까운 편입니다. 상품 구성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방문객들은 4Bay 판상형 설계와 2.4m 천장고, 우물천장을 포함한 2.5m 수준의 공간감, 거실 유리난간, 특화 수납공간 등을 살펴봤습니다. 4Bay 판상형 설계는 펜트하우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거실 유리난간은 안방을 제외한 공간에 적용됩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입지와 상품성뿐 아니라 청약 가능성, 초기 자금 부담, 전매 여부까지 함께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석탄화력발전소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모듈원전(SMR) 연구와 사업화 가능성 검토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 및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원자로 기술과 기존 발전 인프라를 결합해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기 위한 협력입니다. 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와 기존 설비를 활용한 SMR 적용 방안, 공동 연구 방향, 향후 사업화 추진 가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수준의 석탄화력발전설비를 운영해 온 전력 생산 공기업입니다. 발전소 운영 경험과 현장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담당해 왔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산업 변화에 맞춰 신재생에너지와 무탄소 전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계적 폐지가 예정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미래 에너지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합니다. 특히 기존 보일러 설비를 SMR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창원 남양1구역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창원 남양1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고시는 창원시에서 신탁특례 제도가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지역 정비사업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양1구역 재건축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일대 우성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현재 750세대 규모인 기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967세대 규모의 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다만 최종 세대수는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 고시로 사업은 초기 행정 절차를 넘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설계와 각종 인허가, 시공 관련 절차를 거치면서 구체적인 단지 계획과 사업 일정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남양1구역에는 2024년 도입된 신탁특례 제도가 활용됐습니다. 이 제도는 신탁회사가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함께 제안할 수 있도록 한 방식입니다. 기존 정비사업에서 반복되던 절차 중복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삼성물산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이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조합은 앞서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으며, 이번 총회 의결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 4만4106㎡ 부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곳에는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총 92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입니다.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에서는 입지 경쟁력과 상품 설계, 시공 안정성이 조합원 판단의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방배신삼호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운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도 주거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소입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서래초, 반포초, 세화고 등이 자리하고 있어 학군과 생활권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 인프라도 가까운 편입니다.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접근성과 생활
현대건설이 원전과 SMR 등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환사채 발행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달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늘어나는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투자 여력을 넓히기 위한 재무 전략의 일환입니다.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5천억원입니다. 현대건설은 확보한 자금을 에너지사업 운영과 미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신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설정됐습니다. 만기는 5년이며, 전환가액은 기준주가보다 15% 높은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향후 주식 전환 가능성을 열어둔 구조입니다. 특히 전환가액은 금일 종가인 12만2300원과 비교해 약 23% 높은 수준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낮은 금융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향후 전환권 행사 시 자본 확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