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36-3 일대에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공급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로, 총 158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실수요 중심의 평면으로 설계됐습니다. 브랜드 특화 주거 철학인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돼, 실내 공간의 효율성과 고급 마감이 어우러진 고품질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베이 판상형 구조, 팬트리 및 드레스룸 특화, 남향 위주 배치 등 공간 활용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입지도 뛰어납니다. 신정동은 울산 남구 내에서도 전통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도보권 학원가와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어 일상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옥동·신정권역은 신규 공급이 드문 지역으로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희소성도 높게 평가됩니다. 교통 환경 역시 빠르게 개선 중입니다.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작년 12월 정식 개통돼 수도권·경남권 등 광역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
DL이앤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공급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총 254가구(아파트 192가구·오피스텔 62실)가 조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은 83㎡로 모두 실거주에 적합한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DL이앤씨의 특화 설계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돼, 효율적인 동선 배치와 고급 마감재가 주거 편의를 높였습니다. 최근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울산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으며, 전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미분양 물량도 3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시장 분위기 역시 호전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3으로 전국 2위,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1위를 기록해 실거주 수요의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야음동 일대는 다수의
DL이앤씨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14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87.5% 증가한 수치로, 이익률 역시 개선돼 2분기 실적 전반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분기 원가율은 **87.3%**로 집계돼, 지난해 3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으로 90% 이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고물가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과 위험관리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수익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택사업 부문에서 원가율이 전년 동기 93.0%에서 87.2%로 5.8%포인트 하락해 전체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재무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2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6.0%, 차입금 의존도는 10.6%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496억원, 순현금은 1조153억원에 달해 업계 최상위권의 재무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용등급도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이후 7년 연속으로 ‘AA-(안정적)’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 성장성
쌍용건설이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도 종합건설업 토건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쌍용건설이 2022년 33위에서 2023년 28위, 2024년 26위를 거쳐 2025년 23위에 오르기까지 최근 3년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이뤄진 것으로, 총 10단계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됩니다. 회사는 그간 설계 변경을 통한 공정 최적화와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기술 인력의 자격 승급과 교육 확대, 미신고 인력 등록 확대 등 인사 관리 부문의 체계적인 개선도 병행했습니다. 이러한 조직적 변화는 기술능력 평가액 증가로 이어졌으며, 결국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술적 차별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며 순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 민간 에너지 개발사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에너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전력 프로젝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입니다. 양사는 설계, 시공, 투자 등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에너지부 전 장관 릭 페리가 공동 창립한 회사로, 기가와트 단위의 전력을 AI 인프라에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전력망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기반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 운영 플랫폼 마련과 함께 고도화된 전략 이슈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핵심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약 2335만㎡(707만 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AP1000 모델의 대형 원전 4기(총 4GW), 소형
울산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노후 아파트 대비 약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6대 광역시 중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공급 희소성과 인기 지역 중심의 수요 집중 현상이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울산 내 입주 1~5년차 신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3.3㎡당 170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는 3.3㎡당 평균 898만원에 머물러 양자 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1.62배), 대구(1.61배), 부산(1.55배), 인천(1.47배) 등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울산 남구 신정동, 옥동, 무거동 등 이른바 ‘주거 핵심 3대 권역’에서는 지난 5년간 신규 입주 물량이 4712세대에 그치며, 최근 20년간 평균과 비교해도 약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신축 아파트의 희소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라엘에스’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지난달 10억4534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문수로 2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18일 시공사 선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됐으며, 7월 25일 조합 대의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연면적 약 16만258㎡의 대규모 부지에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 총 35개 동, 236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 총 공사비는 약 1조5695억 원에 달하며, 한강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명을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으로 제안했으며,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력해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단지 중심부에는 약 4000평 규모의 ‘센트럴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단지 전체에는 총 1만평의 공원이 조성됩니다. 이 공원은 5개 블록에 걸쳐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한 평지형 공원으로 계획돼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건축 설계 측면에서도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춘 맞춤형 설계를 강조했습니다. 가변형 구조 시스템을 적용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혁신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지부와 공동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유망 기업이 참가하며, 이들 기업은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사전·현지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여기업은 ▲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로 구성됐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먼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 역량 진단, 비즈니스 모델 검토, 유럽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독일 현지에서 1주일간 IR 발표,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킹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29일에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IBK창공 센터에서 프로그램 참가 기업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기대와 열의가 확인됐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액셀러레이팅은 KIST 유럽, KOTRA 등 독일 현지 기관과 협업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2100억 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발행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조달은 우리은행이 처음 시도한 커버드본드 발행으로, 장기 안정자금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보유한 고신용 자산인 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여기에 HF의 지급보증이 더해져 투자자 입장에서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구조이며, 이에 따른 금리 메리트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 만기로 연 2.76%의 고정금리가 적용됐으며, 국고채 5년물 기준 금리에 0.15%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더해 산정됐습니다. 특히 동일 만기 조건의 민간 은행채 평균 금리보다 약 10bp(0.10%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발행에 성공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조달 조건은 국내에서 발행된 동일 구조의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중에서도 가장 낮은 스프레드 및 금리 수준을 기록해 시장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커버드본드 발행은 조달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중장기 자금 조달 능력 강화를 위한 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고객이 영상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구축한 비대면 통합 금융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핵심 기술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금융상담을 받고 상품까지 가입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화 상담에 국한됐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선 상담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환경을 갖춘 점이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은 배경입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본 서비스를 운영해오며 지금까지 누적 약 25만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7만좌 이상의 금융상품 가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비대면 환경에서의 금융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가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상담은 은행 영업시간 중 전문 상담 자격을 갖춘 직원과 연결되며, 상품 안내부터 실제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연속 처리됩니다. 특히 별도 방문 없이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ENEC와 ‘글로벌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최고경영자(CEO),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삼성물산의 시공 및 인프라 구축 능력과 ENEC의 운영 경험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약 내용에는 ▲해외 원전 건설 및 노후 원전 재가동, 부지 인수 등 대형 프로젝트 협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관련 투자 및 개발 ▲수소 생산 등 원자력 기반 에너지 사업 확대 ▲원자력 설비 및 서비스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 폭넓은 협력 분야가 포함돼 있습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원자력 생태계 전반에서 입지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