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에서 평균 27.35대 1, 최고 4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달성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와 144㎡ 총 218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 84㎡A 타입 161가구, 144㎡A 타입 29가구, 144㎡B 타입 28가구가 공급되며, 특히 한 동 전체가 전용 144㎡로 설계돼 희소가치가 큽니다.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끕니다. 계약금 1차분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공급가의 10%만 납부하면 입주 예정일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춘천시 삼천·온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혁신 평면 설계와 와이드 통창 주방을 적용해 채광·통풍 성능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지천과 의암호 조망권도 확보했습니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스마트홈 기술도 적용됩니다. 안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습니다. 삼성물산은 21일 자사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조경 프로젝트 ‘그린 캐스케이드’가 2025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까지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북미 최고 권위 디자인상으로, 혁신성과 사용자 가치,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iF·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글로벌 건축·산업디자인의 우수작들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그린 캐스케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2.5m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을 다섯 단계의 테라스로 풀어낸 설계가 특징입니다. 녹지와 수경시설, 휴게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했으며, 이끼를 활용해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동시에 ‘안개 낀 숲’ 같은 시각적 효과를 연출해 도심 속에서도 숲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ID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액 보상을 약속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회견에서 “조사 결과 유출된 고객 규모가 297만명으로 집계됐다”며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들께 큰 불안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에 즉시 신고했습니다. 이후 현장조사와 자체 점검을 거쳐 17일 일부 회원정보가 실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빠져나간 정보는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수집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 종류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약 28만명은 카드번호·유효기간·CVC번호까지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만 조 대표는 “오프라인 결제에 필요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아 실물카드 복제나 ATM 거래는 불가능하다”며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서만 부정사용 우려가 있으나 아직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
현대건설은 1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추진되는 고급 주거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자사형 ‘K 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투자운영사 HND TS, 현지 시공사 CMP 컨스트럭션과 함께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의 시공사 조기참여 협약(ECI)을 체결했습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김태희 건축사업부장, 김경수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 HND 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 CMP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The Strand’ 프로젝트는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지하 3층부터 지상 7~10층 규모의 건물 4개 동을 건설해 총 219세대의 프리미엄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투자와 개발은 HND 홀딩스가 맡으며, 현대건설은 설계 초기부터 참여해 최적의 설계안과 효율적인 공사 기간·비용을 도출하는 ECI 방식을 적용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친환경·스마트 설비를 접목해 현지 특화형 ‘K 하우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HND와 CMP 관계자들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갤러리’와 ‘아델스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국
대우건설은 대표 문화 프로그램인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산업단지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9월 25일 창원 동전산업단지와 9월 30일 경산지식산업지구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공연은 무료로 개방돼 근로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대에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전통공연팀 ‘연희 Connect 이을’의 무대가 마련됩니다. 또한 가수 이기찬과 알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밉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고객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산업단지 공연을 통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2022년 9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65회 개최되며 입주민과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왔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창원 동전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 후 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근린생활시설 분양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380만㎡ 규모로 160여 개
대우건설은 전사 현장 안전 점검을 마친 뒤 노사가 함께하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직접 참여했으며, 전국 현장 근로자들도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해 전 구성원이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CLEAR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현장 구성원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서로를 지켜주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EAR는 ▲헌신(Commitment) ▲쌍방향 소통(Listen&Speak) ▲위험 제거(Eliminate) ▲안전 행동 감사(Appreciate) ▲관계 개선(Relationship)을 의미하며, 글로벌 컨설팅사 JMJ의 IIF 프로그램을 국내 현장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날 노사는 모든 경영활동과 현장 운영에서 안전 최우선을 지키고 CLEAR 활동을 내재화하며, 법규 준수를 통해 모범적인 안전 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공동 선언했습니다. 또 ‘정성과 관심으로 CLEAR, 우리 가족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제창하고 카드 합동 세레머니로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회사는 16일 이번 선정 사실을 전하며,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한 특별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 전시와 함께 대중에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0년간 한국 해외건설이 걸어온 역사를 되짚고 그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1965년 해외시장 개척기를 시작으로 중동 건설 붐과 현대 건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주요 성과를 정리했으며, 국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표 10대 프로젝트가 확정됐습니다. 차나칼레 대교는 총연장 3563m로 세계 최장 현수교이며, 주경간장 2023m를 기록해 기존 2km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국내 건설사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상징적 교량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사업은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수주해 2018년 착공했으며, 약 4년간의 공사 끝에 총사업비 4조2000억 원 규모로 완공됐습니다. 세계 교량 건설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초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전시관 1
DL이앤씨는 고객이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과 옵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입니다. 기존 주택전시관에서는 일부 평면과 옵션만 체험할 수 있었지만, 이 서비스는 실물이 없는 구조까지 구현해 고객이 게임을 하듯 다양한 조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디버추얼은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 개 옵션만 제공했으나, 최근에는 20여 개 평면과 60여 개 옵션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서 공급될 ‘아크로 드 서초’에서는 100개 이상의 평면과 3종 인테리어 스타일, 60여 개 옵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고객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DL이앤씨는 앞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건설 전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15일 임직원과 협력사,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성황리에 종료된 ‘함께으쓱 걷기챌린지’의 후속 행사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 대우에스티, 푸르웰, 그리고 7개 최우수 협력사 임직원까지 참여합니다. 여기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도 동참해 ‘대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ESG 실천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집계하며,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기부가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동시에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기부챌린지가 임직원 단합의 계기였다면, 이번 챌린지는 참가 대상을 넓혀 ‘대우 가족’ 전체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2월 ESG 워킹그룹을 출범시키고 헌혈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습니다.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 원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 건설 사업을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바그다드 남동쪽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짓는 공사로, 생산된 물은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생산량 확대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 원 이상)이며 공사 기간은 49개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라크는 전체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하루 420만 배럴 수준인 원유 생산량을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늘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꼽힙니다. 계약 체결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류성안 플랜트사업본부장과 토탈에너지스 패트릭 푸얀 CEO가 서명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 시장에 진출해 정유공장, 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에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0.1대 1, 평균 2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만 3143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강원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방권역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총 80곳 중 6곳에 불과하며, 강원권에서는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사례입니다. 청약 일정에 따라 당첨자 서류 접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체결됩니다. 당첨자에 한해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며,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됩니다. 분양가의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입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 동 전체가 전용 14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