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은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고급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한 아파트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과천 주암장군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서초구와 인접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실제로 양재IC, 신분당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을 통해 강남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총 9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880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3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구체적으로 ▲59㎡ 타입 3개(A~C) 134가구 ▲75㎡ 62가구 ▲84㎡ 타입 4개(A~D) 152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에 최초로 들어서는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마감이 돋보입니다. 단지 외관에는 세련된 도시미를 강조하는 커튼월룩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10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는 두 동을 연결함과 동시에 탁 트인 파노라마 서울 조망을 제공합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조망에 유리하며, 모든 세대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 원도심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안정적인 분양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35층, 총 14개동으로 구성된 대단지입니다. 총 1918가구 가운데 59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 45~112㎡로 중소형 중심의 다양한 평면이 마련돼 선택폭이 넓습니다. 특히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교통 여건도 주목할 만합니다. 수도권 1호선 평택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과 AK플라자 등 핵심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습니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해, 인근에 명문 학군이 포진해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습니다. 평택역과 가까운 평택지제역에는 GTX-A·C 노선 연장과 KTX 수원 직결이 추진 중으로, 이들 교통망이 확충되면 단지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강점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평택종합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초고층 복합주거단지 ‘라비움 한강’이 오는 9월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지는 합정7재정비촉진구역 내 합정동 381-49번지에 위치하며, 한강 조망과 도심 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희소 입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비움 한강’은 지하 7층에서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 40~57㎡ 소형주택 198세대와 전용 66~210㎡ 오피스텔 65실 등 총 263세대로 구성됩니다. 특히 일부 오피스텔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공급돼 희소성과 프리미엄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전망입니다. 주거와 생활 편의성이 결합된 원스톱 라이프도 구현됩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서 주거·쇼핑·문화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조망 특화 단지로 설계돼, 남동향은 서강대교와 밤섬, 여의도, 남서향은 양화대교와 당산철교, 서향은 성산대교와 선유도, 동향은 신촌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도심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YBD(여의도), DMC(상암)로의 접근성이
DL이앤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36-3 일대에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공급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로, 총 158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실수요 중심의 평면으로 설계됐습니다. 브랜드 특화 주거 철학인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돼, 실내 공간의 효율성과 고급 마감이 어우러진 고품질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베이 판상형 구조, 팬트리 및 드레스룸 특화, 남향 위주 배치 등 공간 활용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입지도 뛰어납니다. 신정동은 울산 남구 내에서도 전통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도보권 학원가와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어 일상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옥동·신정권역은 신규 공급이 드문 지역으로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희소성도 높게 평가됩니다. 교통 환경 역시 빠르게 개선 중입니다.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작년 12월 정식 개통돼 수도권·경남권 등 광역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
DL이앤씨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14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87.5% 증가한 수치로, 이익률 역시 개선돼 2분기 실적 전반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분기 원가율은 **87.3%**로 집계돼, 지난해 3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으로 90% 이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고물가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과 위험관리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수익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택사업 부문에서 원가율이 전년 동기 93.0%에서 87.2%로 5.8%포인트 하락해 전체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재무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2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6.0%, 차입금 의존도는 10.6%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496억원, 순현금은 1조153억원에 달해 업계 최상위권의 재무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용등급도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이후 7년 연속으로 ‘AA-(안정적)’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 성장성
현대건설은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 민간 에너지 개발사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에너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전력 프로젝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입니다. 양사는 설계, 시공, 투자 등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에너지부 전 장관 릭 페리가 공동 창립한 회사로, 기가와트 단위의 전력을 AI 인프라에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전력망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기반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 운영 플랫폼 마련과 함께 고도화된 전략 이슈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핵심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약 2335만㎡(707만 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AP1000 모델의 대형 원전 4기(총 4GW), 소형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에서 진행 중인 ‘송파 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에 세계적인 조명 디자인 기업인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와 손잡고 고급화된 야경과 조경 조성에 나섭니다. 이번 협업은 외관뿐만 아니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가로경관, 휴게 공간 등 전반에 걸쳐 예술성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조명 설계를 도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됩니다. 조명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송파 한양2차는 약 6만2370㎡ 부지에 지상 최고 29층, 총 134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프로젝트를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닌,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빛의 디자인’을 통한 감성적 접근을 시도하며, 도시적 존재감을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협력사로 참여하는 LPA는 1990년 일본에서 창립된 조명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자연광에서 배우는 디자인’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국가에서 주거, 상업,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롯폰기 힐즈(일본), 가든스 바이 더
현대건설이 협력업체의 기술 제안을 설계·시공에 적용하고, 이에 따른 원가 절감 성과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정식으로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협력사로부터 받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프로젝트에 반영해 공사비를 절감할 경우, 그 절감 금액의 절반을 제안 기업에 보상하는 구조로, 국내 건설업계에서 정식으로 실행되는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성과공유 절차는 총 7단계로 구성되며, 1차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실효성 평가, VE 제안서 접수, 계약 변경, 시공 단계, 성과 정산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품질 확보와 안전성 유지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일정 지연이나 품질 저하 우려가 있는 제안은 철저한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토목, 뉴에너지,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국내외 자재 및 하도급 계약 현장에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건축 및 주택 분야로의 확대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협력사의 제안이 단순 검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환원되도록 한 점에서 제도적 진전이 있다”며 “기술 기반의 협업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장기적인 경쟁력을 구
롯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대에 공급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28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부산의 대표 상업지구인 서면이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현장을 찾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입니다. 이어 정당계약은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계약 조건 또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습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무상 옵션 역시 눈에 띕니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까지 기본으로 제공돼 실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 충족자라면 만 19세 이상 누
DL이앤씨는 8120억원 규모의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주택 건설 프로젝트로,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DL이앤씨는 해당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약 4466억원에 해당합니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로, S1-10블록과 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9개 동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총 세대수는 2716가구로, S1-10블록에는 전용면적 59㎡ 및 84㎡로 구성된 뉴:홈 일반형 1568가구가, B1-3블록에는 전용 84㎡의 뉴:홈 나눔형 1148가구가 공급됩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뉴:홈 시리즈를 통해 중산층과 서민 주거안정을 동시에 꾀한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
방배신삼호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는 수년간 표류해온 사업의 정상화 여부를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됩니다. 시공사가 확정될 경우 내부 혼란 수습과 함께 연내 인허가 절차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지만, 부결될 경우 사업은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은 두 차례의 경쟁입찰 유찰 이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조합은 조합장 해임과 직무대행 체제 전환, 직무대행 교체 등의 내홍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김 모 이사가 새 직무대행을 수락하고 조직 안정화에 나선 상황입니다. 다만 이번 총회에서 상정된 대의원 12명 해임안이 가결될 경우 정족수 부족으로 주요 안건 처리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조합 내 거버넌스 안정성 유지 여부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 876만 원, 사업비 조달 금리 CD+0.1%(고정), 이주비 LTV 100%, 사업촉진비 2,000억 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계약이행보증, 책임준공확약, 구조결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