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회사는 16일 이번 선정 사실을 전하며,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한 특별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 전시와 함께 대중에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0년간 한국 해외건설이 걸어온 역사를 되짚고 그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1965년 해외시장 개척기를 시작으로 중동 건설 붐과 현대 건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주요 성과를 정리했으며, 국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표 10대 프로젝트가 확정됐습니다. 차나칼레 대교는 총연장 3563m로 세계 최장 현수교이며, 주경간장 2023m를 기록해 기존 2km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국내 건설사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상징적 교량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사업은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수주해 2018년 착공했으며, 약 4년간의 공사 끝에 총사업비 4조2000억 원 규모로 완공됐습니다. 세계 교량 건설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초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전시관 1
부동산 계약에서 종종 혼동되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위약금’과 ‘해약금’입니다. 두 용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법적으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계약 해제나 손해배상 과정에서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위약금은 계약 위반의 책임, 해약금은 계약 해제의 대가 위약금은 계약을 위반한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지급해야 하는 금전적 배상입니다. 즉,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의 일종입니다. 민법 제398조는 “당사자가 채무불이행에 대비해 손해배상액을 예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때 정한 금액이 바로 ‘위약금’입니다. 실제 손해가 발생했는지, 손해액이 얼마인지를 증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위약금’ 조항이 있으면, 손해 입증 절차 없이 계약을 위반한 자에게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매매계약서에 “매도자 또는 매수자가 계약을 불이행할 경우, 상대방은 계약을 해제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 계약금을 위약금으로 본다.” 라는 문구가 있다면, 이는 계약금을 위약금으로 정한 경우입니다. 이때 ‘위약금 = 계약금’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해약금은 계약을 백지화할 수 있는
DL이앤씨는 고객이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과 옵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입니다. 기존 주택전시관에서는 일부 평면과 옵션만 체험할 수 있었지만, 이 서비스는 실물이 없는 구조까지 구현해 고객이 게임을 하듯 다양한 조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디버추얼은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 개 옵션만 제공했으나, 최근에는 20여 개 평면과 60여 개 옵션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서 공급될 ‘아크로 드 서초’에서는 100개 이상의 평면과 3종 인테리어 스타일, 60여 개 옵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고객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DL이앤씨는 앞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건설 전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15일 임직원과 협력사,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성황리에 종료된 ‘함께으쓱 걷기챌린지’의 후속 행사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 대우에스티, 푸르웰, 그리고 7개 최우수 협력사 임직원까지 참여합니다. 여기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도 동참해 ‘대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ESG 실천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집계하며,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기부가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동시에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기부챌린지가 임직원 단합의 계기였다면, 이번 챌린지는 참가 대상을 넓혀 ‘대우 가족’ 전체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2월 ESG 워킹그룹을 출범시키고 헌혈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습니다.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 원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 건설 사업을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바그다드 남동쪽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짓는 공사로, 생산된 물은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생산량 확대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 원 이상)이며 공사 기간은 49개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라크는 전체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하루 420만 배럴 수준인 원유 생산량을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늘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꼽힙니다. 계약 체결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류성안 플랜트사업본부장과 토탈에너지스 패트릭 푸얀 CEO가 서명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 시장에 진출해 정유공장, 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에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0.1대 1, 평균 2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만 3143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강원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방권역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총 80곳 중 6곳에 불과하며, 강원권에서는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사례입니다. 청약 일정에 따라 당첨자 서류 접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체결됩니다. 당첨자에 한해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며,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됩니다. 분양가의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입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 동 전체가 전용 144㎡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통해 ‘한강 100년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글로벌 드림팀 구상을 지난 9일 공개했습니다. 설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맡습니다. 그는 뉴욕의 ‘베슬(Vessel)’,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 등을 설계한 인물로, 건축과 자연을 융합해 감정과 기억이 깃든 공간을 창조하는 독창적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압구정2구역 설계 역시 한강의 물길과 지형에서 모티브를 얻어 도시·자연·사람·시간이 공존하는 입체적 입면으로 계획됩니다. 외관에는 GFRC(유리섬유보강콘크리트), 컬러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고급 석재 등 첨단 자재가 적용돼 시간이 흐를수록 품격이 더해지는 외관을 구현합니다. 조경은 120년 역사의 일본 조경 전문기업 ‘그린 와이즈’가 담당합니다. 이 회사는 도심 속 숲을 조성하는 데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자부다이 힐스에서도 헤더윅과 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압구정2구역은 일반 아파트보다 깊은 2m 이상의 토심을 확보해 100년 후에도 울창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단지 조경은 한강공원과 직접 연
대전 도안 신도시가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10년 장기 민간임대 방식을 적용한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이후에는 내 집을 소유할 기회까지 얻는다”는 콘셉트는 기존 분양 패턴과 차별화된 모델로 평가됩니다. 최근 주택시장은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전세 사기 등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무주택 가구는 안정적 주거지를 확보하기 어렵고, 투자자 역시 리스크가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는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를 내세워 실수요자에게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투자자에게는 장기 자산 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전용 50㎡, 84㎡ 중심의 평면으로 설계됐습니다. 1·2인 가구, 신혼부부, 맞벌이 가구 등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릅니다. 도안 지역 최초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발코니를 설치했으며, 선착순 계약자에게는 가전 풀옵션 혜택도 제공합니다. 또한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부담이 없어 초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입니다. 도안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로봇 친화형 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혁신은 압구정2구역을 시작으로 ‘로봇 기반 스마트시티 모델’로 발전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설계 단계부터 로봇의 동선과 시스템 연동을 고려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자동문, 통신망까지 로봇과 연결되도록 설계해 단지 내 모든 구간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IoT 기반 관제 시스템 덕분에 로봇은 층간 이동과 문 개폐를 스스로 수행하며, 단지 입구 도로에서 지하주차장·공동현관·엘리베이터를 거쳐 세대 현관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단지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계열사의 기술력이 결집됩니다. 피지컬 AI 기반 로봇은 단지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입주민의 이동, 안전, 편의, 전기차 충전과 주차까지 생활 전반을 지원합니다. 단지 내부 이동 수단으로는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적용한 무인 셔틀이 운영됩니다. 이는 실시간 승객 수요에 맞춰 노선과 시간을 조정해 교통 약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퍼스널 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 ‘A.P.T. Moment’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됩니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중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했으며, 이번 전시는 공간(Apartment), 사람(People), 시간(Time)을 주제로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합니다. 전시는 ‘Apartment Zone’, ‘People Zone’, ‘Time Zone’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래미안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과거 광고와 소품, 실제 고객의 입주 계약서, 지면 광고, 고객 추억 공모전 사진과 글귀 등을 전시해 브랜드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직접 제출한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영상으로 상영하며, 뻐꾸기 시계·영화 포스터·생활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트릭아트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오는 19일에는 가족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래미안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주말에는 ‘래미안 나눔 아틀리에’를 운영해 걱정인형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합니
대우건설은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깊은 사과를 표했습니다. 회사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갑자기 쓰러졌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동료 3명과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대우건설은 원인과 관계없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특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해당 현장의 모든 공사는 중단됐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회사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