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4일 시작했습니다.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 사흘 만에 2만3000여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주요 부동산 플랫폼 인기 순위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이러한 분위기가 청약 결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2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3~197㎡의 다양한 주택형을 갖췄습니다. 총 3250가구 규모로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 7가구가 포함됩니다.
청약은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일 발표됩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집니다. 청약홈을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용 85㎡ 미만은 가점제 40%·추첨제 60%, 85㎡ 초과는 전량 추첨제가 적용됩니다.
파주시는 10·15 부동산대책 이후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돼 청약 문턱이 낮습니다.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을 얻습니다. 경쟁이 있을 경우 파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금융 조건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됐으며,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중도금 대출은 최대 60%까지 가능하고,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입니다.
특히 1차 중도금 납부 전에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보장제’를 도입해 투자자에게도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4만원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인근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교통, 생활, 자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비규제 지역의 청약 자유도와 다양한 금융 혜택이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합니다. GTX-A 운정중앙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운정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근린공원, 심학산 둘레길, 경관녹지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지 내 약 6만4000㎡ 규모의 조경공간은 시그니처필드·아트필드·커뮤니티필드 등 테마별 공간으로 꾸며져 사계절 내내 여유로운 ‘포레스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중심으로, 중앙부에는 대형 파크라운지가 마련됩니다. 이 라운지는 5500평 규모의 시그니처필드와 직접 연결돼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