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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광역철도 확정…울산 부동산 ‘교통허브 수혜’ 기대

무거·KTX울산역 중심 생활권 재편 본격화
한화포레나 등 신규 분양단지 주목도 상승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이 확정되면서 울산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거동을 중심으로 교통허브로의 부상이 기대되며,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노포역부터 울산 KTX역까지 총 47.6km를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으며, 개통 시점은 2031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사업비는 2조5,475억원에 달합니다.

 

이 노선에는 총 11개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 중 6개가 울산 지역에 신설됩니다. 울산 KTX역, UNIST,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이 포함되며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무거동에서 KTX울산역까지는 약 15분, 부산 노포역까지는 약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지며,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과의 연계도 예상돼 동서남북 주요 거점 간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철도 사업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인구 유입,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도시 전반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울산은 벌써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5주차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인 0.07%를 기록했으며, 매매 거래량도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미분양 주택도 반년 새 약 24%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8월 선보일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옛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들어서며, 총 816세대 규모로 구성됩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66㎡의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돼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겨냥했습니다.

 

무거동, 옥동, 신정동을 아우르는 트리플 생활권에 위치하며,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등 우수 학군과도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합니다.

 

이 외에도 울산 중구 다운동의 울산다운2지구 C-1블록(644세대), 북구 중산동 공동주택(939세대) 등 추가 분양도 예정돼 있어 울산 주거지도의 전면 개편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광역철도 사업이 수도권 GTX급의 파급력을 지닌다고 평가하며, 울산이 동남권의 교통 중심지로 떠오르며 부동산 가치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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