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11월 공급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시공은 계룡건설산업과 원건설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5-1생활권은 정부가 지정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러닝 ▲에너지 자립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2029년 개관 예정인 과학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세종시민의 과학·문화 체험 인프라가 한층 확대될 전망입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교육, 자연, 교통,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주거단지로 평가됩니다. 단지 인근에는 합강유치원, 합강초, 합강중, 합강고(예정)가 밀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미호천과 금강, 세종지구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KTX 오송역과 남청주IC를 비롯해 BRT 노선,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춰 세종 도심은 물론 청주와 대전권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번 단지는 세종시 내 세 번째 ‘엘리프’ 브랜드 아파트로, 전 세대를 남향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총 7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3567억 원으로, 착공 후 약 40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과 3·4호선 미남역, 1호선·동해선 교대역 등 주요 노선이 인접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습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사직시장·동래시장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미남초·내성중·부산중앙여고·부산교대 등 우수 학군도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으로 제안했습니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에 ‘프리즘(Prism)’이 상징하는 빛과 다양성의 의미를 더해, 사직동 중심 입지에서 ‘빛으로 채운 더 나은 삶’을 구현한다는 콘셉트를 담았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 그룹 유엔스튜디오(UNStudio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중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열린 마포구 중동 모아타운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6개 동, 총 543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982억 원에 달합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사업으로, 서울시의 용적률 인센티브와 절차 간소화 정책에 따라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2022년 10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으며 개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로 제안했습니다. ‘센트럴’은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중심 입지를, ‘로열’은 품격 있는 주거 가치를 의미하며, 마포 핵심권역에 걸맞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국내 관광 산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호텔업계 전반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88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 중국인 관광객은 약 5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66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19년 기록했던 602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단체 관광 재개와 Z세대 개별 여행객(싼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야놀자리서치의 ‘숙박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호텔 시장의 투숙률(OCC)과 평균 객실 단가(ADR)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던 호텔 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현재 호텔 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구조로, 최소 2027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K-콘텐츠 확산과 비자 완화 정책, 아시아 내 한국 선호도 상승이 장기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건설이 로봇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주차 시스템 개발에 나서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효율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도시 고밀화로 인한 주차난과 지하공간 활용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으로 추진됐습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활용해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정렬하는 ‘무인발렛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주차 효율을 약 30% 높이고,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로봇주차 솔루션은 차량 하부에 로봇이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최적의 위치로 이동해 주차를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운전자의 별도 조작 없이 앱을 통해 작동되며, 센서 기반의 정밀제어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기존 자주식 주차장에도 별도 대형 구조물 설치 없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지산학협력 주거복지 해커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주거복지 현안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은 부산대 라이즈(RISE) 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행사는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회 ‘뉴딜(NEW DEAL)’이 직접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교수진과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들이 멘토링 및 심사를 담당했습니다. 참가팀은 부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개금 2지구 ▲다대 4지구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부터 기획, 설계,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도시공사의 주거복지 정책 특강을 통해 실제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고, 교수진의 세 차례 크리틱(비평)과 핀업(핀보드 발표)을 통해 제안안을 구체화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공간 개선 아이디어가 다수 도출됐습
현대건설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건설산업의 스마트화와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스마트건설 챌린지(Smart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K-건설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BIM(건설정보모델링) ▲철도 ▲단지·주택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로 회사는 최근 5년간 총 1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 스마트건설 분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와 건설동행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건설 기술 경연으로, ▲BIM ▲철도 ▲도로 ▲단지·주택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평가합니다. 올해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와 함께 개최돼, 수상 기술의 전시와 발표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인공지능 기반 프리콘(AI-driven Pre-con) 자동화 시스템으로 BIM 부문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설계 단계에서 공정·물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하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 입지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시장의 핵심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갖춘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뚜렷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청약 경쟁률 상위권을 차지한 곳 대부분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 30분 이내 접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가 1순위 평균 68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잠실르엘(631대 1)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191대 1) ▲래미안원페를라(151대 1) ▲디에이치아델스타(52대 1) 등도 강남, 여의도, 도심권과 가까운 입지를 기반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들 단지의 또 다른 공통점은 대부분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았다는 점입니다. ‘잠실르엘’과 ‘래미안원페를라’를 비롯해 ▲고덕강일대성베르힐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동탄꿈의숲자연&데시앙 ▲제일풍경채의왕고천 등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이 분상제 대상 단지였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