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2호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지점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코워킹 스페이스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운영됩니다. 내부에는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공유오피스) 공간, 교육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소상공인들이 경영 전반에 걸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유오피스에는 공단이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뷰티기기 제조업)의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자는 무료 사무공간과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채로운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으로 소상공인 지원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생산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 우대, 재해 복구 지원, 소상공
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들어설 ‘엘리프 검단 포레듀’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된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와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습니다. 청약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10일 발표됩니다.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인천·경기·서울 거주 성인이라면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64㎡는 4억원대, 전용 84㎡는 5억원대부터 책정됐습니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 낮아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경쟁력으로 평가됩니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64~110㎡ 총 669세대로 구성됩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일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1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모든 조건과 설계안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강남권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이 될 사업으로 정의하며,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라는 단지명을 제안했습니다. ‘PRIDE’와 ‘INFINITY’를 합친 이름으로, 무한한 가치와 자부심을 상징합니다. 회사는 금융 조건에서 경쟁력을 내세웠습니다.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0%로 설정해 조합원 이자 부담을 없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도 직접 부담합니다. 또한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시점까지 최대 6년 유예 가능하도록 하고, 착공 후 발생하는 공사비 상승분도 18개월간 유예해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도 강조했습니다. 공사비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으로 지급하며, 조합계약서 원안을 100% 수용하고 책임준공확약서까지 제출했습니다. 이는 공사 중단 없는 안정적 추진을 약속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설계 측면에서는 세계적 건축가 9인과 협업해 외관·인테리어·조경 등 전 분야를 고급화했습니다. 모든 세대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건설 기술 인력 양성과 소상공인 점포 개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넓히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민 50여 명이 정규 과정을 이수한 뒤 실제 중구 내 노후 점포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건물보수’ 과정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각각 62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건물보수 과정에서는 타일·미장·조적·도장·목재시공 등 건축 전반을 다루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에서는 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노후 점포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합니다. 개선 내용에는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최적화 ▲실내 인테리어 시공 ▲간판·배너·메뉴판 교체 등이 포함됩니다. 대상 점포는 중구청이 공고를 통해 선정하며, 개선 사업에 필요한 주요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합니다. 전창수
현대건설이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이 발표한 2025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순위는 해외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전체 매출 242억4천만 달러 가운데 98억5천만 달러를 해외에서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두 계단 상승하며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최고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5위, 중동 6위, 아시아 8위, 중남미 10위를 기록했으며, 공종별로는 산업설비 1위, 석유화학 9위 등 다수의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미국 조지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외 입지 강화와 함께 글로벌 메이저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했습니다. UAE 원자력공사, 미국 현지 건설사 10여 곳,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노숙인 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신한금융은 600여 명의 장기 거주자가 생활하는 은평의마을에 노후화된 세탁시설을 교체하고, 부족한 설비를 보완하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기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경환 원장은 “신한금융그룹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주고 있어 생활인들의 삶이 개선되고 있다”며 진옥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진옥동 회장과 은평의마을의 인연은 2019년 신한은행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그룹 회장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행사 대신 절감된 예산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기증했고, 올해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선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쌀·과일·버섯 등을 기부하고, 여름 봉사활동 중 도움을 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을 앞뒀거나 최근 3년 이내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종합 재기 패키지로 마련됐습니다. 우선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정리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의무사항과 사업 양수도 시 유의점, 절세 방안을 안내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일정, 자산정리, 재기지원제도 연계 등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주가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부담을 줄이고, 이후 경제활동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폐업 후 3년 이내의 소상공인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120명에게는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1대1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비즈니스 문서 작성, 면접 전략, 커리어 전환 등 실질적 구직 준비 과정이 포함되며, 안정적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연계
㈜한화 건설부문은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현장에서 롯데칠성과 함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건설의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을 비롯해 롯데칠성 관계자들이 함께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직접 살폈습니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가 진행돼, 정답자에게는 쿨토시·쿨마스크 등 안전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폭염 대응 수칙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음료차량에서는 게토레이와 이프로 등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근로자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행사 후 김윤해 실장은 공사현장을 직접 돌며 ‘폭염안전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실제 안전관리 차원의 활동으로, 근로자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롯데칠성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전국 현장에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를 공급해 왔습니다. 이번 캠페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이라는 새 단지명을 제시하며, 설계·금융·브랜드 경쟁력을 총결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인허가 변수에 대응한 ‘현실적 대안 설계’를 적용해 빠른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엄격히 제한하는 ‘스카이 브릿지’ 대신, 조합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활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해 추가 설계 변경 없이 착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공사기간은 43개월로 경쟁사보다 최대 5개월 짧아, 임시 거주비와 금융 비용 등 조합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3.3㎡당 868만9000원의 공사비를 책정해 조합이 예상한 수준보다 낮추었고, 일반분양 면적 확대를 통해 약 843억원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사업비 전액을 최저금리로 조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기에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단지 설계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 2열 배치로, 1만㎡ 규모의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단지에 세계적인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를 도입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고급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해외 유명 가구 수입사 파넬(Parnel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됩니다. 벨기에 브랜드 ‘Tribu’와 스페인 브랜드 ‘Gandia Blasco’가 단지 내에 적용되며, 에르메스 그룹 산하의 하이엔드 패브릭 브랜드 ‘메타포(Metaphores)’와의 협력도 추진됩니다. 이로써 아웃도어 가구에 정교한 패브릭을 결합해 공간적 완성도와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높이는 커뮤니티 환경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써밋 브랜드가 내세우는 ‘삶의 정점’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브랜드와 협업해 입주민에게 작품 같은 주거 공간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써밋 커뮤니티 공간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포우성7차에 제안된 ‘써밋 프라니티’를 시작으로,
DL이앤씨는 임직원들이 직접 도토리 씨앗을 키워 숲 조성에 참여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장기 생태 복원 프로젝트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토리 씨앗을 발아시켜 묘목으로 기른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 것이 핵심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임직원 참여를 독려해왔습니다. 올해에도 구성원들은 도토리 화분을 사무실과 가정에서 가꾸며 묘목을 키웠으며, 최근 성장한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습니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말 직접 현장을 찾아 묘목을 심으며 생태계 복원에 힘을 더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매일 조금씩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환경 보호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생태 회복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말했습니다. DL이앤씨는 환경·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씨통’뿐 아니라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빵 만들기’, ‘종이컵 제로 캠페인’, ‘탄소저감 활동’ 등도 병행해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