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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책

분양시장 상품 차별화 경쟁 격화…커뮤니티 특화 단지 주목

공급 감소 속 실수요 중심 재편
커뮤니티·서비스 경쟁 본격화

 

연초부터 분양시장에서 상품 차별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커뮤니티와 서비스 특화 전략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 단지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과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품성 경쟁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습니다.

 

경남 창원에 공급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단지에 걸맞은 중앙공원과 수경시설, 스카이라운지 등을 조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청약에서 1만2719건이 접수되며 평균 70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역시 상품성을 앞세워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꼽힙니다. 단지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가 적용돼 주거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올해 초 분양시장에서도 차별화 전략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는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커뮤니티 구성이 특징입니다.

 

단지에는 약 4000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최인아 책방’ 큐레이션 북클럽이 1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북토크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됩니다.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 편의시설이 아닌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됩니다.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북클럽 서비스와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 퍼팅존,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 구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GS건설의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수납 특화 설계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실수요자의 선호를 반영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2월 분양 예정인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커튼월룩 외관과 경관조명, 스카이라운지 도입 등을 통해 외관 특화 설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이에스앤디가 경북 상주 함창읍에서 공급하는 ‘상주 자이르네’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지역 내 신축 단지의 희소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감소와 함께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상품성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서비스 품질을 중심으로 한 ‘신축 가치’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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