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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리조트, 방배신삼호에 호텔급 조경 ‘THE SQUARE 270’로 승부수

세계적 조경 전문성 더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단지 구현
L.SQUARE 그랜드갤러리·루미에르 가든 등 예술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애버랜드 조경)과 손잡고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 호텔급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존 원베일리를 넘어서는 고급 주거단지를 목표로 기획한 것으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애버랜드 조경을 담당해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세계적 조경 노하우를 접목해 고급 커뮤니티 설계까지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대단지 아파트, 고급 리조트, 공원 등에서 다수의 프리미엄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도 입주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녹지와 휴식공간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단지 내 주동 하부에는 약 7.5~10m 규모의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사생활 보호까지 고려했습니다. 또 단지를 가로지르는 325m 길이의 회랑형 산책로는 단순한 보행통로를 넘어 예술, 건축, 조경이 결합된 ‘살아있는 갤러리’로 꾸며집니다.

 

이 산책로는 ‘L.SQUARE 그랜드갤러리(GRAND GALLERY)’라는 이름으로 낮과 밤 모두 특화된 조명이 어우러져 입주민과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안에는 ‘네이처 스퀘어’, ‘아트 스퀘어’, ‘커뮤니티 스퀘어’ 등 3개의 테마 광장이 마련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단지 중심에는 최고급 호텔 수준의 조경을 접목한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이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강남3구에 걸맞은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방배신삼호의 조경은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재건축을 총 920여 세대 규모로 진행하며, 오는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단지명은 ‘THE SQUARE 270’으로 정하고 외관 특화와 평면 설계에 이어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까지 새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의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조경인 만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업으로 미적 완성도와 입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조경 하나만으로도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의할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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