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미건설이 충북 음성군 음성읍에 ‘음성 석미아데나 센트럴’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회사는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총 245가구 청약 접수를 이달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까지 3개 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이뤄집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9월입니다.
‘음성 석미아데나 센트럴’은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습니다.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없으며,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10년간 안정적인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도 가능해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 논란이 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와 달리 해당 단지는 토지를 100% 확보한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에도 가입돼 안정성이 높습니다.
음성군 원도심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충북선 음성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음성IC 등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남신초, 한일중, 음성고 등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음성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해 전용면적 84㎡ 타입을 A부터 F까지 6개 평면으로 구성했습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음성종합운동장 앞에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