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5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주주환원율 50% 목표를 조기 달성한 데 이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손익 세전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은 4조9716억원으로 전년 4조4502억원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장정훈 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비율 관리, ROE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실적 개선의 핵심은 비이자이익 확대입니다. 연간 비이자이익은 3조7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습니다. 수수료이익 2조9212억원,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이익 1조9132억원, 보험 관련 이익 1조557억원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자이익은 11조6945억원으로 2.6% 늘었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은 그룹 기준 1.90%, 은행 기준 1.56%로 각각 소폭 하락했습니다. 해외 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글로벌 손익은 세전 기준 1조890억원으로 국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씨티그룹 제이슨 리케이트 글로벌기업금융총괄(Global Chair) 등 경영진을 만나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방안과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다뤄졌습니다. 양사는 외화 유동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인수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공동 참여가 가능한 투자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하는 예금토큰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주요 사업 현황과 국경 간 통화 결제 인프라 구축 전략에 대해 씨티그룹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AX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참석해 양사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진 회장은 “씨티그룹과 20여 년간 이어온 견고한 파트너십은 신한금융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고위관료들과 만나 금융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중앙아시아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올해 4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방문에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며, 중앙아시아를 신한의 지속가능한 해외 성장 거점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9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포함한 사절단과 서울에서 면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 ▲금융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협력 어젠다를 논의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앞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도 한국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공급망·재생에너지·인프라·IT 등 폭넓은 협력 분야를 논의했습니다.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최근 경제성장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고속철도·공항 건설 등 주요 프로젝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일찍부터 중앙아시아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온 금융그룹입니다. 현재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법인), 신한은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최종 압축 후보군을 4명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쇼트리스트에는 진옥동 현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그리고 외부 후보 1명이 포함됐습니다. 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한 이후 세 차례 심의를 거쳐 내부·외부 인재를 폭넓게 검토했습니다. 후보자의 역량과 경영 철학, 리더십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4인의 최종 후보군이 선정됐습니다. 곽수근 회추위 위원장은 “회추위는 그룹의 경영승계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기준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했다”며 “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쇼트리스트를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종 회추위 이전에 외부 후보와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그룹 현황과 주요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며, 면접 준비에 필요한 사항도 사무국을 통해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최종 회추위는 오는 12월 4일 열리며,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회추위 형태로 진행됩니다. 회추위는 후보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조2971억원)보다 9.8% 늘어난 수치로, 금리 인하 여파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1조5491억원)와 비교하면 8.1% 감소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441억원)보다 10.3%(4169억원) 증가하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수수료 수익 확대, 철저한 비용 관리가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전체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8조6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은 1.95%에서 1.90%로 다소 하락했지만, 꾸준한 자산 성장이 이자이익을 견인했습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은 9월 말 기준 331조47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중소기업 대출(2.4%)과 대기업 대출(2.1%)이 고르게 늘었으며, 가계대출은 정책금융 중심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는 26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옥동 현 회장은 2023년 3월 말 취임해 3년 임기를 수행 중으로, 이번 승계 논의는 임기 만료 약 6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시작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023년 12월 제시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르면, CEO 승계절차는 임기 종료 최소 3개월 전에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돼 있습니다. 신한금융이 이를 3개월 앞당긴 것은 후보자 검증에 보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 구성과 심사 기준을 논의했습니다. 신한금융은 매년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부 인재와 외부 인사를 모두 포함한 후보 풀(Pool)을 관리하고 있으며, 외부 후보군은 전문 서치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합니다. 이를 통해 평가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위원회의 독립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사무국’**도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무국은 최종 후보 추천이 완료될 때까지 후보자 심의와 회의 지원, 대외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와 지주사 임직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신한은행은 1982년 7월 7일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시중은행으로 출범했으며, 2001년 9월에는 국내 첫 민간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를 설립했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미래 고객과 사회 변화 ▲경쟁 환경 전망 ▲임직원 역량 강화 ▲혁신 사업모델 등에 대해 직원들의 질문을 받고,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진 회장은 “신뢰는 한순간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 시대에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보이스피싱·불완전판매·금융사기 방지 같은 소비자 보호 기술로 고도화할 때 신한만의 차별화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 ‘신한새로고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한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며,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그룹 차원에서 신속히 공유하는 체계입니다. 플랫폼은 각 그룹사 모바일 앱 내 게시판 형태로 마련돼 고객 불편 해소 결과와 편의성 혁신 대표 과제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선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변화된 서비스를 즉시 체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대출 심사 단계별 알림 서비스(신한은행) ▲미성년자 대리인 가입서류 제출 자동화(신한카드) ▲365일 24시간 비대면 서비스 시간 확대(신한라이프)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AI PB(신한투자증권) 등이 있습니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플랫폼이 고객 의견이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되고, 다시 상품·서비스 혁신으로 반영되는 ‘고객편의성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편의성 혁신 과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해 고객 중심 경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노숙인 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신한금융은 600여 명의 장기 거주자가 생활하는 은평의마을에 노후화된 세탁시설을 교체하고, 부족한 설비를 보완하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기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경환 원장은 “신한금융그룹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주고 있어 생활인들의 삶이 개선되고 있다”며 진옥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진옥동 회장과 은평의마을의 인연은 2019년 신한은행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그룹 회장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행사 대신 절감된 예산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기증했고, 올해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선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쌀·과일·버섯 등을 기부하고, 여름 봉사활동 중 도움을 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신한SOL메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브랜드는 신한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한 이름으로, 은퇴 이후의 삶과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한SOL메이트는 단순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은퇴·경력 전환 등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 고객까지 고려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그룹사별 자산관리 역량을 집약해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생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대출 등 인생 전환기에 필요한 주요 상품군을 강화하고, 은퇴 후 소득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반 자산관리 방안을 고도화합니다. 비금융 영역에서는 요양원·실버타운,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연계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고객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