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프랑스의 세계적 설계사 빌모트와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외관 특화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미셸 빌모트 빌모트 회장, 김철훈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대우건설과 빌모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여의도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빌모트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리노베이션과 엘리제궁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설계사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글로벌 설계 경험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접목해 단지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여의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블랑 써밋 74’ 현장에서 동절기 한랭질환과 질병성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우건설은 겨울철 안전 취약 시기를 맞아 근로자의 작업 환경과 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작업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시설 운영 상태 전반을 점검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했습니다. 이날 점검은 신동혁 대우건설 CSO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현장 곳곳에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경영진은 중대재해 근절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대우건설은 이와 별도로 이달부터 3개월간 전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三한四온+ 캠페인’을 운영하며 동절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한랭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를
대우건설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총 148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74㎡A 20가구, 76㎡A 15가구, 84㎡A 439가구로 구성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정당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단지는 안락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웅장한 문주를 적용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용 74
대우건설은 18일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19세 이하 소아암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잦은 수혈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헌혈증을 전달받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및 혈액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조혈모세포 이식비 지원, 수혈 비용 경감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환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학교 복귀 지원, 보호자를 위한 교육·상담 등 정보 제공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치료 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최초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남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등 국회·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기업계,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첫 데이터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정원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적기 준공해 대한민국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전라남도에 처음 들어서는 데이터센터이자, 2023년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이후 민간에서 추진되는 첫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사업입니다. AI와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를 방문해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국가 지도부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중요한 국경일인 국제 중립의 날을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기업 가운데 대우건설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김보현 사장은 방문 기간 중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를 예방해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현재 수행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계기로 석유화학 플랜트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는 한·투르크메니스탄 협력 관계에서 대우건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석유화학과 가스 플랜트, 인프라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김보현 사장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예방했습니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성남시 신흥동 일대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사업 확보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3조7천727억 원에 이르렀다며 수도권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흥3구역 사업은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까지 24개 동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3584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사비는 약 1조2천687억 원 규모이며,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인접해 강남·판교·위례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됩니다. 이마트, 성남의료원, 희망대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대우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를 제안했습니다. ‘매그너스’는 ‘장엄함’을 뜻하며, 대규모 재개발사업의 상징성과 고급 이미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크’라는 명칭에는 도심 속에서도 공원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단지 콘셉트가 반영됐습니다. 회사는 기존 계획안보다 효율적인 동 배치를 적용해 35개 동을 24개 동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 간 간격을 확장하고 일조·조망 환경을 개
대우건설은 12월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원에서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38층까지 총 12개 동, 1481가구 규모로 공급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타입별로는 74㎡ 20가구, 76㎡ 15가구, 84㎡A 439가구가 배정됐습니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14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초기부터 지역 내 관심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혜화초·충렬초·충렬중·충렬고·혜화여중·혜화여고 등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학령기 환경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자녀 통학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입지로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변 생활권은 교육뿐 아니라 교통·상업·문화 인프라가 균형 있게 구성돼 있습니다. 단지 서측에는 사직 학원가와 야구장을 비롯한 스포츠 인프라가 있고, 동측으로는 센텀시티 백화점과 영화의전당 등 대형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차량 이동이 많은 실거주자에게 편리한 동선이 확보됐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입니다. 홈플러스·이
대우건설이 임직원과 협력회사, 푸르지오 입주민이 함께한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목표였던 7억 보를 크게 넘어선 8억 보의 누적 걸음수를 기록하며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확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된 걷기 기반 기부 챌린지로, 참여자들의 휴대전화 걸음수를 집계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대우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까지 참여해 ‘대우 가족’이 함께하는 ESG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을 더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상반기 진행됐던 ‘함께으쓱 기부 챌린지’ 대비 160%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목표 대비 115% 초과 달성한 8억 보의 기록으로 사회 기여 규모도 넓어졌으며, 대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총 8곳의 기부처에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참여 입주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 기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협력사 영신디엔씨도 챌린지 취지에 동참해 500만원을 추가 기부하며 하남시에 기부금
대우건설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건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설산업 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입니다. 시상식은 10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AI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도구 ‘바로레터 AI’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시공 ▲드론·IoT 기반 안전관리 ▲OSC(탈현장 건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사람 중심의 AI 발전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산업별 AI 혁신을 선도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며,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전 사업 분야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