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3일 '현장중심경영' 일환으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수출기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은행의 올해 중기대출 공급목표는 작년보다 4조원 증가한 64조원 규모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앞줄 가운데)은 23일 '현장중심경영' 일환으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수출기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은행의 올해 중기대출 공급목표는 작년보다 4조원 증가한 64조원 규모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임직원으로 이뤄진 '헤아림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대형 산불로 피해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한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보험료·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사고조사인력 우선투입, 대피소·임시거주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임직원으로 이뤄진 '헤아림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대형 산불로 피해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한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보험료·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사고조사인력 우선투입, 대피소·임시거주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인구문제를 위기 아닌 기회로 삼는 인식전환과 함께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전날 서대문 본사에서 '인구위기 시대, 농협금융의 기회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5 농협금융 고객전략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농협금융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포럼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구경제학자인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날 강연과 임직원 토크쇼에서 "인구변화에 따른 정해진 미래와 새로운 질서에 대비해야 한다"며 "축소사회 속에서 비중을 확대해야 할 고객군으로 70년대생 X세대 요즘어른"을 제시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고객경험 혁신이라는 기조 아래 자회사에 관련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고객경험 혁신 콘테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농협금융은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외국인 고객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데스크(Global Desk)를 천안금융센터·인천항금융센터·연수동지점·동평택지점 등 4개지점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그간 구로본동지점, 서울대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 등 8개 지점에서 글로벌데스크를 운영해왔습니다. 이로써 우리은행 글로벌데스크는 전국 12개지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새로 추가된 지점은 각국 언어·문화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부적으로 천안금융센터는 우즈벡·러시아 특화, 연수동지점은 러시아 특화, 인천항금융센터는 베트남 특화입니다. 동평택금융센터(미국 특화)에서는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은 물론 고객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데스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언어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고객센터를 통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외국어 유선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베트남 국
SK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역대 최대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후에도 성장 방향성이 유지돼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예상했다. 목표주가 130만원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7.1%, 119.9% 증가한 1조2983억원, 48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SK증권 추정치인 매출 1조1291억원, 영업이익 3609억원을 상회한 호실적에 대해 이선경 연구원은 "시밀러사업부 매출 성장(4006억원, 추정치 대비 26.5% 증가)을 포함해 내부거래 비용 감소와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 등 연결 조정이 추정치 대비 낮게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분기 인식되지 않은 내부거래는 2분기에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부거래 증가에 따른 연결 조정 비용 또한 2분기에 증가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28.2%, 41.2% 증가한 5조8312억원, 1조8640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5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2분기부터 수익성 악화를 예상했지만 매출성장이 비용
삼성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미국 관세리스크 완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류(Hold)'를 유지했다. 전일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4조9828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2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삼성증권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차량전장사업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 개선이 나타났지만 이번 호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은 관세리스크 회피를 위한 고객사의 재고 축적과 우호적인 환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0% 감소한 6930억원으로 제시했다. 낮아진 실적 레벨에 대해 이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사업부 하반기 수익성을 추가 하향조정한 것이 제일 크다"며 "관세로 인해 고객사 주문 판가 부담과 수요위축 우려를 피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가 역사적인 수준보다 할인되어 거래되는 현시점에서 회복 조건은 '관세 리스크 해소'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035720]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저작권 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브런치스토리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만 6세 이상이 시 또는 산문 형식의 저작권 관련 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부터 시작해 6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브런치 작가는 브런치스토리에서 글 작성 시 ‘브런치X저작권위원회’와 ‘응모부문_시’ 또는 ‘응모부문_산문’ 키워드를 함께 입력해 글을 발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브런치 작가가 아닌 경우,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 승인을 받은 뒤 참여하거나 한국저작권위원회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대상(국무총리상) 1편과 시·산문 부문별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편을 포함해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010만 원 규모입니다. 심사는 문학 및 저작권법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1, 2차 심사위원단과 지역·성별·연령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대국민 심사위원 10명 등 총 18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1% 늘었고, 영업이익은 4867억원으로 119.9% 증가했습니다. 역대 최대 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4공장 매출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호조,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주요인으로 평가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20~25% 성장하겠다"고 제시한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1~3공장 풀가동과 4공장 안정적인 램프-업(가동 확대) 진행,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토대로 매출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 별도 매출은 6695억원, 영업익 2325억원 입니다. 이달들어 18만L 규모의 5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L까지 늘어났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에 2032년까지 3개 공장을 더 추가해 총 132만4000L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를 유지한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5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유일한 장학금’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유한재단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의 대학원에서 선발된 142명으로 상·하반기 두 학기에 걸쳐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14억2000만원에 달합니다. 특히 ‘유일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출신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포함합니다. 실제로 2025년도 장학생 가운데 약 25%인 35명이 외국인 유학생입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고(故) 유일한 박사의 손녀 일링 유 여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조건 없이 무상 제공되는 장학제도"라며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유한재단의 핵심 사명이며 특히 대학원 교육은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