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자사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가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GS25는 지난해 3월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를 론칭했습니다. 베이글, 바게트, 크루와상, 크로와글 등 메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고자 뜨거운 물에 익히는 정통 베이글 기법을 비롯해 각 빵에 맞는 정통 제조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제품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한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상품명' 또한 인기 요인입니다. '핫플' '맛집' '디저트' 등 단어를 연상시는 상품명으로 고객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실제로 성수 시리즈 1020 매출 비중은 52.1%로 과반수를 넘었습니다. ‘성수’ 시리즈는 병행 구매율(특정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다른 상품군을 구매한 비율)이 83.5%로 높아 가맹점 입장에선 주요 집객 상품으로 꼽힙니다. 주요 병행 구매 품목은 커피, 우유 등인데 GS25가 지난해 성수 시리즈 매출 우수 점포 100개를 대상으로 자사 커피브랜드 ‘카페25’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성수 시리즈 저당 라
팔도는 오는 14일부로 라면 및 음료 브랜드 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팔도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만입니다. 주요 제품 가격은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이 1100원에서 1150원(4.5%), 왕뚜껑이 1400원에서 1500원(7.1%), 남자라면이 940원에서 1000원(6.4%)으로 오릅니다. 음료는 비락식혜 캔(238ml)이 1200원에서 1300원(8.3%), 비락식혜 1.5L가 4500원에서 4700원(4.4%)으로 인상합니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LG가 난임 환자 치료를 돕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젊은 AI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LG는 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6기 지원자 2738명 중 AI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98명의 청년들이 참가했습니다. 결선 주제는 '난임 환자 대상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 개발'로 LG화학과 국내 대표 난임치료 전문 기관인 마리아병원이 함께 문제를 출제했으며 임신 성공 확률 예측 AI 개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수십만건을 제공했습니다. LG화학은 1990년부터 난임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난임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난임 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마리아병원에서는 국내 최고 난임 전문의로 평가받는 주창우 부원장이 여성 난임과 가임력 보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해커톤 문제를 설명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최성덕 팀장은 지난해 LG 어워즈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인 과
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가운데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에 가장 우수하게 대처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국제 비영리기구인 '노우더체인(KnowTheChain)' 평가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ICT 상장기업 45곳을 대상으로 공급망 인권 관리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6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우더체인'은 영국 기업인권 관련 NGO인 '기업 인권 리소스 센터(BHRRC)' 산하의 평가 기구로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인권 관리와 강제노동 수준을 격년 주기로 평가합니다. 세부 평가 항목은 ▲정책 및 거버넌스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구매 관행 ▲채용 ▲근로자 권리 ▲모니터링 ▲개선 조치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급망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2022년 평가 대비 15점을 개선해 업계 최고 순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하위 공급망 실사 및 고충처리 절차 도입', '외국인 이주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사 확대' 등을 개선해 ▲정책 및 거버넌스 ▲채용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에서 각각 높
LG유플러스[032640]는 백석대학교와 협력해 '2025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백석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선정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된 특화 교육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Full Stack 기반 기술을 통해 백석대의 전략 실행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구축 ▲AI 플랫폼 제공 ▲AI 응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백석대와 협력할 방침입니다. 전산센터 및 통신망 등 물리적 인프라부터 고성능 GPU와 MLOps(AI 개발·운영 자동화 기술) 기반의 AI 모델 운영 환경까지 기술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자체 경량모델 'ixi-RAG'(검색 기반 생성형 AI), 'PortertuM(포터튜움)' 등을 연계해 백석대 전용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이 플랫폼은 학사 운영, 교육 행정, 지역 산업 연계에 필요한 다양한 AI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4월 5일부터 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77회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감소 및 뇌전증 관리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임상 결과와 실사용데이터(RWD)를 포함합니다. 이번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국소 발작을 가진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로, 최소 2주 이상 세노바메이트 50mg/일 이상을 부가 요법으로 복용한 환자들의 RNS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베이스라인(8주) 대비 치료 기간(12주) 동안 뇌전증파 발생 빈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며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전증파의 발생 빈도는 베이스라인(평균 15.7회/28일) 대비 최종 관찰 시점에서 평균 2.5회/29일로 약 84% 감소했다는 설명입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으로는 어지러움과 졸림이 보고됐으나 이는 세노바메이트의 용량을 점진적으로 증량하거나 병용하는 기타 항
삼양식품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의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해 행사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라면박람회는 라면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라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후원 아래 개최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라면, 원재료, 조리기기, 설비자재 등 총 15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불닭, 맵탱, 탱글 등 대표 브랜드의 국내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여름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 출시된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을 비롯해 글로벌 전용 제품으로 탄생했다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탱글 머쉬룸 크림·갈릭오일·청크토마토 파스타’ 등을 공개했습니다. 참여 이벤트도 다양했습니다. 스텝퍼를 두드리는 만큼 맵탱 비빔면을 받는 ‘더위박살 맵탱 이벤트’, 랜덤 경품을 제공하는 ‘삼양 핀볼 게임’, 박람회 현장에서 대형 호치를 찾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게릴라 QR 이벤트’, 삼양식품 부스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받는 ‘부스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박람회 첫날인 4일은 맵탱 광고 모델인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북미 1호 직영점 ‘LA 파머스 마켓점’에서 미국 내 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첫 파트너 세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션은 bhc가 미국 시장에서 가맹 모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자리로, 현지 사업자들과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션은 브랜드 소개, 매장 투어, 메뉴 시식, 1:1 Q&A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bhc의 현장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에는 프랜차이즈 등 현지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 메뉴 ‘뿌링클 윙’, ‘핫 후라이드 텐더’, 현지 취향을 반영한 특화 메뉴들이 제공됐습니다. bhc는 이번 세션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내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현지화된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가맹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bhc 관계자는 "이번 세션은 bhc의 미국 가맹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빙그레는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모델 선정은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추구하는 딥앤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진행됐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장원영과 함께한 딥앤로우의 신규 광고를 공개합니다. 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로 당 함량을 줄이고도 아이스크림의 풍부한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신규 저당 브랜드입니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당 함유량은 5g 이하로 낮췄고 초코 크런치바, 카라멜 쫀득바, 소프트 바닐라 치어팩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원영의 밝은 매력과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HD현대[267250]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2종을 공개했다.
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매년 11월 실시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올해부터 5월에도 진행합니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그랜드십일절은 매년 11월에 진행해 온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으로 11번가는 오는 5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그랜드십일절에서는 11일간 총 240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았으며 1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330개 이상, 라이브방송(LIVE11) 총 누적 시청수는 2700만명에 달했습니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에서도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랜드십일절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다방면의 혜택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판매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제공합니다. 장바구니 할인쿠폰에 소요되는 비용은 11번가가 전액 부담합니다. '상품 노출'도 적극 지원합니다.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용 '엠블럼'과 '플래그'를 부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