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 명절에는 귀성객 등 민족 대이동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돼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19∼20일과 25일은 가금농장 '일제소독 날'을 운영해 방역자원 8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 인접 취약지역, 가금농장 소독을 지원한다. 또 거점소독시설, 산란계밀집지역 통제초소 등 8곳도 동시 운영한다. 이외에도 ▲ 귀성객 등 고향 방문시 가금농장·철새도래지 등 방문자제 ▲ 외부인 출입제한 현수막 게시 ▲ 마을방송·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방송 자막 송출 등 홍보를 강화한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는 축사 소독, 방역수칙 준수 및 외부인 농가 방문 자제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1년 12월 가금 2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60만여 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한 바 있다.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9일 11시 0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펫팸족(펫+패밀리) 맞춤형 서비스 '마이펫 플랜'을 선보인다. 마이펫 플랜은 펫 케어 기능을 탑재한 가전 구매 고객들에게 사료나 간식 등 펫푸드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춰주고자 기획됐다. 우리카드로 삼성 펫 특화 가전을 구매한 후,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e식품관에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펫푸드를 비롯한 식품을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3년 간 최대 9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펫 플랜 가입 대상 제품은 ▲ 펫 전용 브러시를 제공하는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 ▲ 강력한 펫 전용 필터를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 ▲ 반려동물 오염·털 제거 특화 코스를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등 효과적인 펫 케어를 돕는 49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펫 플랜 가입 고객 대상으로 펫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해 병원, 교육, 장례 등 반려동물의 라이프사이클별 특화 서비스에 대한 추가 할인 혜
경기도가 올해 219개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보수비용 총 98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관리주체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어 시설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0세대 미만 소규모(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준공 후 15년 이상인 공동주택이면 어디든 가능하다. 다만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지원 분야는 승강기 전면 교체 또는 안전 부품 교체에 한정된다. 승강기가 도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점, 공동주택의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승강기 전면 교체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기존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세대 내부 벽같은 전유부분을 제외한 모든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49개 단지에 최대 1억2천만 원이 지원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70개 단지에 규모별로 최대 1천600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앞서 도는 2022년까지 4년간 총 1천82개 단지에 180억 원을 지원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량
KT&G(사장 백복인)가 대학생 종합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6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2023년 2월 9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5명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상상유니브를 대표하는 '상상프렌즈 16기'로 활동하게 된다. '상상프렌즈 16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는 로컬 브랜딩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상상프렌즈 전원에게는 매월 일정 금액의 활동비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이 지원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과 해외자원봉사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프렌즈는 대학생 여러분의 풍부한 상상력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로 창출되도록 지원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교류와 경험의 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
천혜의 자연경관과 맛집, 멋집을 골고루 갖춰 MZ세대들의 여행 성지로 사랑받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면서 최근 전지훈련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겨울 시즌에는 10개 종목, 83개 팀이 동계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 야구, 농구 종목 55개 팀의 스토브리그 개최도 예정돼있어, 총 3,912여 명이 강릉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아레나와 국제규격을 갖춘 강릉컬링센터를 주축으로 활발한 동계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컬링 종목의 경우 전국 실업팀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컬링부 '팀 킴' 창단으로 전지 훈련팀과 각종 컬링 대회를 활발하게 유치하고 있다. 또한 체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최근 3년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했고 참가선수 28,600여 명을 비롯한 선수 가족 등이 방문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관광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는 4월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 대회, 6월 제58회 강원도민체전과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7월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최로 가족 단
LH는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건설된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천만 원~4억2천만 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2.12.28)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며,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청약접수(1월 10일~13일) ▲당첨자 발표(1월 26일) ▲계약체결(5월 8일~)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부천원종 B2블록은 서울 양천·강서구와 2km 떨어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하고 인근 서해선 원종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맞춘 대표적 관광약자 지원사업인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을 활용해 연간 3,511명, 전년도 1,491명 대비 135% 이상 확대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리프트 버스 1대를 처음 도입했으며, 개인 소규모 여행 수요에 맞춰 2020년 7월 미니밴 6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활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광약자 백신 접종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이동지원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대응해왔다. 시정철학에 맞춰 관광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다누림차량을 통해 관광약자도 서울 및 주요 지역에 여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따라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에 다시 박차를 가했다. 우선, 연간 17개의 유니버설(무장애) 관광지 코스를 발굴해 선보였다. 특히,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던 관광약자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처음 시도한 반일 코스도 봄 불암산 나비정원, 가을 남
1월 둘째 주(1월 9일~1월 15일)에는 전국에서 4214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4214가구(일반분양 1943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3개동, 전용 36~84㎡, 총 288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1228가구입니다. 단지는 2027년 개통 예정에 있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교육시설과 학원가, 생활인프라, 녹지 등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 시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안민동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2단지’ 민간임대 1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2단지’는 삼정기업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 열린 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99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최성 이사장) 주최로 개최돼 이상민 국회의원, 정태익 전 외교안보수석,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 이근규 전 제천시장, 하의면민 등이 참석했다.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9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틀을 다진 김대중 대통령을 기념하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세미나가 김대중 대통령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우리에게 남긴 민주·인권·평화의 시대정신이 폄하되지 않고 올바르고 올곧게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조연설을 통해 하의도에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사업과 국민 대통합의 상징으로서 장산-하의 연도교 건설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포장육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월 6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이마트 미트센터, 경기 광주 소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함에 따라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포장육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 ▲포장ㆍ처리시설 안전관리 현황 ▲보관ㆍ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과 포장육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식약처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해썹 의무적용으로 축산물의 위생관리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업계에서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사랑의열매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3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는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총 6243만원 상당의 소화기 3378대를 지원했습니다. 중앙회는 지난 4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소화기전달식 행사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소화기 54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