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035420]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수산 분야 ESG 가치 확산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수산 분야 ESG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를 네이버 검색이나 지도 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도서 지역 관광 정보에 대한 접근성 모두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양 유해생물, 파도, 이안류, 해수면 높이, 방사능, 해수온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안전 정보들을 검색, 지도와 같은 네이버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 안전정보 등 바다 관련 콘텐츠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은 서울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성 있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사업지원금 5000만원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중장년 (예비)창업가'의 성공적 비즈니스를 지원하는데 활용됩니다. 이달부터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받은 100여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가를 선발합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의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인 '옐로우버스'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옐로우버스는 지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으로 현재 전국 340여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안전한 이동, 학원 대상으로는 비용 절감, 버스 기사에게는 추가 수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으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캠페인은 '안전을 더 안전하게'라는 모토로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타이어 제품과 브랜딩 요소를 옐로우버스 차량에 접목해 통학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해 성숙한 교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됩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부터 경기 수원시 광교 및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총 21대의 옐로우버스 차량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통학차량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미국 스쿨버스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차량 옆면에 캠페인 슬로건을 부착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SK C&C(사장 윤풍영)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고객 비즈니스 전략부터 운영 및 실제 현장 적용까지 포괄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SK C&C는 축적해온 산업 및 디지털 IT서비스와 관련한 프로젝트 경험을 결합한다는 방침입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기업 전반을 포괄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ESG 전략 ▲주요 사업 프로세스 혁신(PI) 및 정보화 전략 계획(ISP) ▲제조 엔지니어링, DX Tech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SK C&C 유해진 ICT 디지털 부문장과 홍승민 대표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유해진 대표는 SK이노베이션에서 IT전략 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SK C&C 통신, 유통, 물류 산업 디지털 혁신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홍승민 대표는 IBM, EY, 딜로이트에서 전략 및 PI 컨설팅을 담당해왔습니다. 포스코 DX에서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우선 제조, 통신, ESG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금융과 공공 분야 대형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시장에 진출합니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계동 본사 내 'EVC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전기차 충전 시설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며 유지·보수 미흡 문제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전기차 충전 사업자에게 24시간 민원 응대서비스를 운영할 것과 고장신고 접수 이후 48시간 이내 조치 가능한 점검 인력을 운영할 것을 권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EVC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VC 통합관제센터는 콜센터, 모니터링센터, 유지관리센터 등 3개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콜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고장 접수 및 고객 일반 민원 대응 업무를 맡게 되며. 모니터링센터는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으로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유지관리센터는 품질 및 안전관리와 정기점검, 긴급출동 등을 맡습니다. 콜센터와 모니터링센터는 원활한 고객 응대와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연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지관리센터의 경우 전국을 다섯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
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그룹 내 현업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입니다.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는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직접 참여하며, 이후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4건) ▲ESG(2건) ▲로보틱스(2건) 등 3가지 주제의 총 프로젝트 8건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약 3주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최종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발표됩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18년 처음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1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956억원보다 2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2448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넘어서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매출은 6개 분기 연속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에 따른 예상 세액 공제 금액 1109억원이 반영됐습니다. IRA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모듈에 일정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AMPC 예상 금액은 1003억원이었습니다. AMPC 관련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7억원, 영업이익률은 5.7%을 기록했습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2분기에서 이연된 유럽 고객사용 전기차 전지 수요가 회복하고 북미용 판매량 증가세가 지속되며 견조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KG모빌리티[003620]가 인수할 예정인 에디슨모터스가 KGM 커머셜로 간판을 바꿔달 예정입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의 사명을 'KGM 커머셜(KGM Commercial)'로 잠정 결정하고 발빠른 경영정상화 행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3일 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인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되며 새 주인을 찾게 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인수를 추진해 온 KG모빌리티는 회생절차 등을 통해 에디슨모터스를 친환경 종합 상용차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수를 매듭짓기 위한 첫 행보로 지난 5일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주요 관계자들은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곽 회장은 KG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 판매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판매 시너지 제고 노력 등을 주문했습니다. 곽재선 회장은 "KG 가족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회생절차로 인해 잃어버린 고객신뢰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신감을 갖고 모두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영진
LG전자[06657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8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2.7% 늘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9조99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7% 늘었고, 직전분기 대비 2% 줄었습니다. LG전자는 "역대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두 번째로 높다"며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며 매출액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0조 4159억원, 영업이익은 1조 49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LG전자 역대 상반기 중 매출액은 2번째, 영업이익은 3번째로 높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년 연속 40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은 3년 연속 2조원을 상회했습니다. 생활 가전 매출 증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습기뿐만 아니라 에어컨 등 고효율 제품의 매출도 늘어났습니다. 창호형 에어컨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습니다. B2B 공조 사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과 뷰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맺고 마녀공장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쓱닷컴과 마녀공장은 공동으로 판매 목표를 수립합니다. 특히 양사는 마녀공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등 전략 아이템 중심으로 최저가 행사 등을 전개합니다. 또 마케팅 데이터를 공유해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 등 협력할 계획입니다. 마녀공장 공식 브랜드관 정식 오픈과 함께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쓱1DAY배송(상온상품 익일배송 서비스)’ 전용 상품과 쓱닷컴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프로모션도 매달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뷰티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SG닷컴은 최근 2년간 아모레퍼시픽, LVMH P&C, 로레알, 엘카코리아, 클리오 등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리즈톡스)’ 생산 제2공장이 독일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보건국(LAVG)으로부터 유럽의약품 품질기준(EU GMP)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LAVG의 제조 및 품질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친 바 있습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1년 10월 독일 제약사 헤마토팜과 휴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을 위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EU GMP 승인으로 휴톡스는 유럽 수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에서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대만 임상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EU GMP승인을 바탕으로 현재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등 10개국에 이어 유럽,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휴톡스는 50, 100, 200 Unit 등 세 가지 라인업을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