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 등 적금 가입 시 고객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집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입니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 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는 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맞아 하나원큐 앱 라
한화손해보험은 ‘우먼 힐링 LIFE(라이프)’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우먼 힐링 라이프는 여성 암 경험자와 보호자에게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치유와 성장을 제공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3차 프로그램은 그동안 진행한 몸·마음 치유 과정에 이어, 여성 암 경험자들이 사회로 복귀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습니다. 사회 복귀 의지는 높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암 경험자 및 보호자 120명에게 ‘사회복귀 경험 사례, 커리어 관리, 복귀를 위한 필수 관리법’ 등을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먼 힐링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암 경험자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하고, 사회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치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300만 케이뱅크 고객을 대표하는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작년 3월 첫 활동을 시작한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고객이 직접 금융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소비자패널 프로그램입니다. 1기 캐리포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45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 이중 ▲전세대출 대환 알림 기능 ▲모임통장 모임장 변경 간소화 ▲홈화면 퀵메뉴 개인화 등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돼 케이뱅크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총 20명의 케리포터 2기는 20대부터 50대에 걸쳐 대학생, MZ직장인, 주부, 개인 사업자, 시니어 등 폭넓게 구성됐습니다. 케이뱅크는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및 타깃 고객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개인사업자 패널에게는 SOHO-SME 대출 상품에 대한 의견을, 대학생과 MZ직장인 패널에게는 ‘돈나무키우기’, ‘궁금한 적금’ 과 같은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나 전세안심서비스와 같은 실용적인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또 소규모 FGI(Focus Group Interview) 활동을 상시 추가해 생생한 금융
한국부동산원은 영등포구청,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함께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부동산 거래 및 세금 신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전세 사기나 개인회생 등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각 기관은 전문 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제공 하며, 청년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실전 경제교육’ 은 가상자산·펀드 등 금융 투자, 재개발·재건축 및 전세 사기 예방법,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됩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협약 기관이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합니다. 각 기관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투자·자산 관리·절세·창업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박행규 한국부동산원 본부장은 “최근 전세 사기 문제가 대두되며 청년 주거 안정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해 고객중심경영 개선 과제 운영 방향, 핵심 가치와 실행 방안,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등 차별화한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경영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비자 보호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고·마·워’(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고객중심 사고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보험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입니다. 구본욱 사장은 이날 “고객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모든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다”며 “단순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며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입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합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상품·서비스를 한데 모은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출시 6개월만에 314만7860명(작년 12월말 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30일 선보인 '잇다'는 민간·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 한번에 지원합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지원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 모니터링 결과 잇다 출시 후 6개월간 315만명이 찾아 로그인하고 이중 115만명이 상품알선, 복합지원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봤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잇다가 이용자에게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건 108만2503건입니다. 다만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 5만7892건에 그쳤습니다. 잇다 이용자가 받은 평균 대출금리는 연 8.6%로 대부업 신용대출 평균금리(14.4%) 대비 5.8%p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24만4000원(총 141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무조정·복지·고용 등 복합지원 연계 건수는 1만9771건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 연계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열어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신한금융의 차질없는 밸류업 이행의지를 밝혔습니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 현지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을 만나는 해외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방일기간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국내외 업권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유치·확대를 위해 쉼없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일본 금융청·일본은행(BOJ)에 이어 다이와증권·미즈호·SMBC 등 주요 투자자와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그리고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16일 첨단전략산업에 중점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고자 2023년·2024년에도 1500억원씩 출자해 각 4개펀드·1조2000억원, 3개펀드·1조원 등 모두 2조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 관세정책 등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만큼 출자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에 발맞춰 총 1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나선 것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저탄소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의무도 신설해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에 대응하면서 기업의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면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해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유도합니다. 수출입은행은 앞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산업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전업 재보험사 코리안리·법무법인 디엘지와 국문 M&A보험(진술·보장보험) 시장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 등 3사가 진술·보장보험 시장 활성화와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핵심역량 확보 관점의 포괄적 MOU 입니다. 삼성화재는 중소형 M&A에 특화된 국문 M&A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M&A 거래에서 매도인의 진술 및 보장사항 위반으로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는 코리안리와 법무법인 디엘지의 우수한 전문인력과 함께 국내 진술 및 보장보험 시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M&A 관련 리스크 공동연구, 전문지식 공유를 통해 고객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보험시장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만들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보험업계 신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이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50만건을 지원한 결과 5373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생든든서비스는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유지서비스로 전속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찾아가 보장내역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4년간 201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교보생명은 작년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접수로 50만건의 보험금 청구절차를 지원하고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에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작년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규모에서 28%를 차지하는 금액입니다. 교보생명은 "보험의 가치는 판매가 아닌 보장이라는 원칙 아래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보험혜택을 적극적으로 찾아주며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최근 보험업계가 법인보험대리점(GA)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교보생명은 전속설계사 채널을 기반으로 한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GA 설계사는 계약 후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교보생명은 전속 재무설계사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점검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