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배후 용지에 100만 평 이상의 제2국가산단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입주 기업 증가로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날 새만금개발청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계획은 ▲핵심 성장거점 육성 ▲성장 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지속가능 개발 등 4대 분야로 구성됩니다. 이 중 국가산단 3·7·8공구는 기존보다 6개월 이상 앞당겨 올해 상반기부터 분양을 시작합니다. 또한 약 20만 평의 산업용지를 추가로 공급하고, 배후 용지에 제2산단을 조성해 기업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비응2·3 변전소를 2026년까지 완공하고, 전력 개폐소 및 배전 선로 공사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차전지 기업을 위한 맞춤형 용수공급 및 방류 관로 공사도 함께 추진되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도 신설됩니다. 또한 친환경 개발을 위해 새만금호 내 방치 어구를 제거하는 등 공유수면 관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빠르게 발전하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신동아아파트가 최고 35층, 총 843가구 규모로 재건축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재건축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재건축되는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까지의 공동주택으로 구성되며, 이 중 109가구는 공공주택으로 포함됩니다. 방배신동아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방배공원, 우면산이 인접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가까워 교통과 자연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재건축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6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신설되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보행통로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북측 경사지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서측에는 부대복리시설이 배치돼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입니다. 이날 심의에서는 서울 중구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도 함께 통과됐습니다. 남대문 쪽방촌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지하 10층, 지상 32층 높이의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하며, 순환형 정비방식을 도입해 주민 재정착을 유도합니다. 쪽방 거주민을 위한 임대주택 182가구가 우선 건설되며, 이후 업무시설 공사가 진행됩니다. 현재 공정률은 58%입니다. 해당 지역에는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송 롯데캐슬’의 정당계약을 14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잔여세대 계약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주택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계약을 위해 계약금 무통장 입금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주민등록표등본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사송 롯데캐슬’은 공공기관이 토지와 비용을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됩니다. 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65㎡A 표준형의 경우 보증금 1억4000만원에 월세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이며, 74㎡A·B·C 타입은 동일한 보증금에 월세 6만6000원에서 6만9000원 수준입니다. 임대조건은 선택형으로 제공돼 임차인의 상황에 따라 월세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송 롯데캐슬’은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B-8블록(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9층까지 11개 동으로 구성돼 총 903가구 규모입니다. 이번 정당계약 대상은 전용면적 65㎡A형 50가구, 74㎡A형 38가구, 74㎡B형 27가구, 74㎡C형 5가구 등 총 120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선보입니다.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삼성사거리 앞에 위치해 협력업체의 배후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부터 지상 최고 33층까지, 총 5개 동으로 조성됩니다. 연면적은 약 35만㎡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의 3배, 롯데월드타워보다도 큰 규모입니다. 중부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약 4.7㎞, 용서고속도로 흥덕IC까지 약 2.9㎞로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9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교호수공원, 흥덕중앙공원, 영흥수목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여가 생활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입주사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됩니다. 세미나룸, 리셉션 라운지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조성돼 영상 촬영 및 제작이 가능합니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한 게임룸,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 등이 계획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가 2일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지는 평강천과 맥도강을 끼고 있는 더블 리버뷰 입지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지하 2층부터 최고 10층까지 470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119㎡ 중대형 평형이 전 타입 남향 위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최대 약 5.5m 광폭거실과 유리난간으로 개방감을 더했습니다. 단열 성능과 소음 차단에 우수한 로이유리, 고급 외산 타일,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마감재, 단천장 조명 등이 기본으로 제공돼 주거 품격을 높입니다. 공용 및 부부욕실에는 비데도 기본 설치됩니다. 각 실에는 친환경 실크벽지와 인증 가구 마감재가 적용돼 새집증후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AI 스피커와 헤파필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CO2 농도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도 마련됩니다.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까지 지방 분양시장에서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9.98대 1로, 85㎡ 미만 아파트의 약 1.8배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모집공고가 게재된 후 28일 오후 12시 기준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