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1일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통해 총 37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연은 지난 상반기 제공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은 추가 조치로, 하나은행은 하반기 중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비율 우대(90% 이상)를 적용한 보증서 공급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호성 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특별출연 외에도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말에는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상품’을 출시해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잔여 대출금을 장기 분할로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6월 말 기준 누적 152건, 총 65억원의 실행 실적을 기록하며, 폐업 이후 부담을 덜고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119PLUS 대출’을 통해 채무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상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1일부터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일요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일요영업을 도입하는 영업점은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충남 아산) 등 총 3곳입니다. 해당 영업점은 평일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해 운영됩니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체류 현황, 유동인구,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요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통역 전담 직원도 배치해 상담 편의를 높였습니다. 일요영업 지점에서는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청, 해외송금 등 다양한 창구업무가 제공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이 주말에 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현재 경남 김해시와 서울 독산동에서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 중입니다. 오는 8월에는 경기 안산에 신규 외국인 특화점포를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들 특화점포는 창구업무와 10개 외국어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라운지’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구조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에 후원금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약 35만명의 법률업무를 도왔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여러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본격 추진해 8734명에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1203명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도 전세사기 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공적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사업 자문위원으로 연임 위촉됐습니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이며, 이번 연임은 그의 전문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 연구위원은 2023년에 처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주요 전문 분야는 재건축 부담금 검증입니다. 이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그는 충청북도와 안양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에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고, 경기도를 포함한 12개 지자체의 경관위원회에서도 활동하며 도시계획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또한 충북개발공사,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여러 공기업의 투자심의 및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이외에도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등에서 위원직을 맡으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 및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부동산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상생금융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치과기공 분야의 연구와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전국에 231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협회원에게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 및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에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협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기간 동안 현장 금융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가 연계해 치과기공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산업은 고령화 및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금융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
◇팀장 전보 ▲IR팀 이건희 ▲준법지원팀 조현숙 ▲AI·디지털전략팀 황상진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향후 3년 동안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LIG넥스원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시설투자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방위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LIG넥스원의 협력업체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분야에 꼭 맞는 금융지원을 LIG넥스원과 그 협력기업들에 넓혀갈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인 LIG넥스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4일 자사 고객행동 패턴을 반영한 개인맞춤형 금융앱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내 데이터분석 학술지 JKDAS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AI 기반 추천시스템의 전략적 설계와 사용자경험 변화분석: MLOps 자동화를 통한 금융앱 실험’을 주제로 하며, 케이뱅크앱에 적용된 맞춤형 추천모델이 고객 이용행태 변화, 사용자 만족도, 기업 수익성에 어떤 실질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실증적으로 다뤘습니다. JKDAS(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는 한국자료분석학회(KDAS)가 펴내는 저널로, 통계와 데이터 분석 이론 및 응용연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KCI 등재 국내 학술지입니다. 케이뱅크는 커머스·OTT와 같은 산업군에서 활발히 연구돼 온 AI 추천시스템을 금융권에 최적화해 도입함으로써 금융소비자 맞춤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논문 발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를 위해 케이뱅크는 여신·수신 등 각 금융 분야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 고객 유형과 행동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파악했습니다. 이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