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오는 9월 분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사당동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오랜만의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규모로 총 931세대가 들어서며, 이 중 전용 44~84㎡ 17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됩니다. 주택형은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동작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70%를 넘는 지역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큽니다. 최근 5년간 동작구 내 신규 분양은 단 4곳, 일반분양은 1693가구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사당동은 2019년 이후 공급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층 집중되고 있습니다.

입지 조건도 강점입니다.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 5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도 가까워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습니다.

교육 환경은 단지와 맞닿은 남성초·삼일초를 비롯해 반경 1km 내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자리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개발 호재도 이어집니다.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상업·문화 복합지구 개발, 서초동 서리풀 복합시설(2030년 준공 예정), 사당역 복합환승센터(2028년 착공, 2034년 준공 예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됩니다.

상품성 차별화도 두드러집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판상형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전용 84㎡A에는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 특화공간이 제공됩니다. 소형 평형에는 힐스테이트 최초로 유상 옵션 ‘H 파노라마 아일랜드’ 무빙퍼니처가 도입돼 다목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H아이숲’, ‘H위드펫’ 등 현대건설 특화시설이 들어서며,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힐스’ 앱을 통해 계약 확인, A/S 신청, 가전 제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로, 강남권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되며, 9월 개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