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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강릉지역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0만병 긴급 지원

대한적십자사 통해 강릉시 취약계층 우선 공급
임종룡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구호활동 지속”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주민들을 위해 2리터 생수 20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돼 긴급 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은 과거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가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릉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수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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