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2호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지점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코워킹 스페이스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운영됩니다. 내부에는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공유오피스) 공간, 교육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소상공인들이 경영 전반에 걸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유오피스에는 공단이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뷰티기기 제조업)의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자는 무료 사무공간과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채로운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으로 소상공인 지원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생산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 우대, 재해 복구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스타트업·중소기업 성장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1조5871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