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0개 동, 총 1,068세대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0~121㎡로 구성되며, 50㎡ 23세대, 59㎡A 28세대, 59㎡B 33세대, 59㎡C 11세대, 78㎡ 60세대, 84㎡A 11세대, 84㎡B 79세대, 84㎡C 57세대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됩니다. 사직초·사직중·사직고 등 명문 학군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습니다. 또한 홈플러스, 사직시장, 먹자골목, CGV, 사직야구장, 부산광역시의료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단지 북측에는 쇠미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통 환경도 편리합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가까우며, 단지와 맞닿은 4차선 도로, 아시아드대로, 충렬대로를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사직동은 노후 아파트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은행은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 지난해 7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까지 내놓으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 취급 현황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만 약 1조2000억원의 신규 대출이 실행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대출 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했습니다. 케이뱅크는 금리 경쟁력과 간편한 절차가 이러한 성과를 견인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객 분석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이 58%로, 대출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해당됐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를 통해 금융 접근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췄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출 외에도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로 제공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는 AI가 누락된 세액공제 항목을 찾아 환급을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한 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 사업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일반분양 물량 전 가구를 모두 계약하며 완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소진된 데 이어, 20일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마무리되며 총 348가구가 모두 분양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강남권을 넘어 과천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차별화된 설계와 외관, 고급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갤러리형 모델하우스 운영, 예술 전시, ‘H 시리즈’ 체험 등 독창적인 분양 전략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1순위 청약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8315건이 접수되며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27가구 모집에 2967건이 몰려 최고 109.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 주택형이 고르게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거뒀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단순히 평면 확인을 넘어 예술 전시와 함께 ‘H Sound·
서울시가 주최한 ‘제43회 서울시 건축상’에서 DL이앤씨의 주거 단지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지난 23일 이번 성과를 공식 발표하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건축상은 1979년 도입된 이래 서울 지역의 건축물 중 공공성과 도시 품격을 높인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성: 다층도시(Seoul-ness: 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89점의 작품이 심사에 올랐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서울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도시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담아낸 건축물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수상작인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지난해 준공된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7층까지 6개 동 규모에 총 593세대가 거주할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단지의 외곽부에 저층 건물을 배치해 주변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통로와 마당을 조성했습니다. 중앙 보행로는 공원형 입체 구조로 설계해, 아파트 단지와 도시가 단절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설계는 기존 아파트 단지가 가진 폐쇄적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체결한 ‘정책모기지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정책금융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케이뱅크 앱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나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소득 요건이 완화 적용됩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아파트 기준 최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최대 60%까지 인정되며, 대출 만기는 최저 10년에서 최장 50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9월 기준) 금리는 10년 만기 연 3.65% 수준입니다. 다만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사회적 배려계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2.65%까지 낮아집니다. 특히 케이뱅크는 이번 상품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서류 제출, 약정, 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신청 방법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에서 평균 27.35대 1, 최고 4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달성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와 144㎡ 총 218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 84㎡A 타입 161가구, 144㎡A 타입 29가구, 144㎡B 타입 28가구가 공급되며, 특히 한 동 전체가 전용 144㎡로 설계돼 희소가치가 큽니다.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끕니다. 계약금 1차분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공급가의 10%만 납부하면 입주 예정일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춘천시 삼천·온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혁신 평면 설계와 와이드 통창 주방을 적용해 채광·통풍 성능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지천과 의암호 조망권도 확보했습니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스마트홈 기술도 적용됩니다. 안면
동일토건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84㎡ 182세대, 전용 113㎡ 167세대 등 총 349세대로 구성됩니다. 김천혁신도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습니다. 단지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김천(구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 동김천IC와 김천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습니다. 지역 내 주택 노후화도 이번 분양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김천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 15년을 넘겼고, 전용 85㎡ 이상 중대형 주택의 노후 비율도 40%를 초과합니다. 특히 율곡동 일대는 2018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대체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단지 인근에 영화관, 복합센터, 병원, 음식점, 카페 등이 위치하며, 농소초와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가까워 교육·육아 환경이 우수합니다. 단지는 상가동과 주거동을 분리해 단열과 환기 성능을 강화했고, 상가동에는 피트니스센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현장에서 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 관리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법정교육 과정에서는 법적 의무 교육 절차와 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법적 요건을 점검하며 실무 적용을 지원했습니다. 안전관리 심화과정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이 다뤄졌습니다. 보건관리 과정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과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한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이 소개됐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효과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
DL이앤씨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서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크로 드 서초’를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총 16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서초신동아 1·2차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모두 뛰어난 조건을 갖췄습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 인근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교대역·양재역 등 주요 거점과도 가깝습니다. 서울 전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해 교통 여건이 강점입니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서이초와 서운중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또한 강남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2km 내에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합니다. 국군정보사 부지 복합개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굵직한 개발계획이 추진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협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데모데이에는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등 협력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개방형 창업지원 플랫폼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됐으며, 협업 우수 사례와 기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습니다. 올해 선발된 17개사와 지난해 선발된 후속 협업 기업 3개사까지 총 20개사가 성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강조한 ‘소비자 중심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춘 행보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단순히 규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그룹 전반의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검토했습니다. 이번 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설계됐습니다. 새로운 가치체계는 ▲소비자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게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권익 보장과 정보 불균형 해소,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 소싱·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합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확대, 금융편의 절차 개선, 소비자 의견이 상시 반영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