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주거환경 개선 전문 자회사 하임랩(HEIMLAB)은 서울 전역으로 리모델링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14개 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번에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11개 구가 추가돼 서울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임랩은 아파트의 주거 기능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부분 보수부터 전체 리모델링까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단열, 누수, 결로, 악취, 공기질 등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가 진단하고, 점검 보고서를 통해 상세히 안내합니다. 이후 고객 맞춤 1대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반영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전담 디자이너와 시공 담당자가 한 팀으로 배정돼 고객과의 소통과 현장 관리를 강화합니다. 하임랩은 3D 모델링 기반 제안서와 시공 도면을 제공해 예산 계획과 공간 최적화 설계를 돕고 있습니다. 시공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애프터 하임(After HEIM)’ 서비스를 통해 주거 기능과 환경에 이상이 없는지 재
GS건설은 리브랜딩한 자이(Xi)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일상을 여행처럼’을 주제로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자이의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팝업스토어에는 대형 전광판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자이 건축·조경·커뮤니티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가 상영됩니다. 고객 체험 콘텐츠·굿즈 제공 고객은 부스에 마련된 포토 키오스크에서 생성형 AI 프로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선물도 증정됩니다. 외부 전시 존에는 자이 브랜드 철학을 다섯 가지 감각으로 풀어낸 굿즈가 전시됩니다. 7월 매주 금·토요일에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돼 자이 굿즈를 받을 수 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여행에서 기대하는 특별한 순간이 자이 일상에서도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공항을 선택했다”며 “다양한 접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GS건설이 세컨신드롬과 협력해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을 자이(Xi) 아파트 단지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미니창고 다락은 국내 1위 셀프 스토리지 업체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자이 단지 입주민은 부족한 세대 내부 공간을 대신해 공용부에 물품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자유롭게 출입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캠핑용품, 대형 계절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인 ‘자이홈’을 통해 물품 데이터 관리부터 온·습도 모니터링,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개폐 제어 기능까지 지원됩니다.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무료 운송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지향해온 경험 중심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 활용으로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주거 문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결정했습니다. 상계5구역 재개발 사업은 상계동 109-43번지 일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37층까지 총 21개 동, 201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대규모 정비사업입니다. 해당 구역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옛 당고개역)과 불과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합니다. 인근에는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추진 중이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한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학원가인 중계동 학원가와 가까우며, 불암산과 수락산 등 자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됩니다. 롯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기존 21개 동을 14개 동으로 줄이고 최고 층수를 39층으로 높여 동 간 간격을 넓히는 설계안을 제시했습니다. 확장된 공간에는 단지별로 4,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사우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