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앱 기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거형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입주민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와 국내 1위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연동해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월 21일 닥터나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공동주택 내 헬스케어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건강관리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입주민이 생활 속에서 의료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이힐스 앱을 통해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감기·피부질환·소아질환·만성질환 등 일상적 질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포함하며, 야간과 주말 이용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가 건강관리와 웰빙을 위한 핵심 생활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닥터나우와의 협업은 입주민의 건강관리 경험을 혁신하는 중요한
현대건설은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실천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동절기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릴레이 캠페인 추진 방향에 맞춰 12월 첫째 주를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CEO 현장 방문, 안전점검, 한랭질환 예방교육, 현수막 게시, 노사 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경기 안산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현장에서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내년 2월까지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 위험, 결빙, 화재 등 동절기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3GO 프로그램(따뜻한 복장 GO·따뜻한 식사 GO·따뜻한 쉼터 GO)’도 현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또한 동절기 3대 작업관리 기준을 전 현장에 공유해 안전수칙 준수를 지속 독려하고 있습니다. 협력사 대상 안전관리 지원도 강화됩니다. 현대건설은 안전관리자 배치 기준을
현대건설은 서울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사업 확보가 연말 실적의 정점을 찍는 결과라며, 정비사업 분야에서 다시 한번 시장 지위를 확인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총 11곳의 정비사업지를 연속 수주해 연간 누적 수주액 10조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9조3395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늘어난 수치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정비 ‘10조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경쟁이 극도로 치열한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도시정비 수주 10조 원 돌파 ▲연간 역대 최대 실적 경신 ▲7년 연속 업계 1위 등 이른바 ‘정비사업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브랜드 신뢰도, 금융 지원 설계 능력, 프로젝트 관리 역량 등 다방면 경쟁력이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특히 압구정2구역 재건축(2조7천억 원대),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장위15구역 등 조 단위 대형 사업을 컨소시엄 없이 단독으로 수주한 점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단독 수주 비중이 늘어난 만큼 중장기
현대건설은 주거 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의 확장 전략의 하나로 디에이치 단지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시네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영화관 브랜드 ‘씨네Q’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입주민에게 고품격 문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씨네Q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에이치 커뮤니티 공간 내 시네마 도입을 위한 세부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씨네Q는 전 좌석 리클라이너 기반 상영관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앞으로 입주 예정 단지의 상영 환경을 공동 설계하며 단지 특성에 맞춘 시네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조성되는 프리미엄 시네마는 최신 개봉 영화 상영은 물론, 대관 기반의 행사 운영도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리클라이닝 좌석과 고사양 영상·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빗하고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입주민들은 외부 이동 없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주민 전용 앱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실시간 상영작 조회, 결제 기능, 단독 대관, 행사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현대건설은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와이케이스틸과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 속에서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사는 당진공장 내 CCU 플랜트 구축을 통해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후테크 사업 모델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루 약 150톤의 CO₂를 포집할 수 있는 플랜트를 공동 조성합니다. 현대건설은 제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하는 기술의 검증을 담당합니다. 실 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변수에 대한 안정성 평가와 설비 적용성 검토도 포함됩니다. 와이케이스틸은 공장 설비 연계, CO₂ 활용 공정 구성, 포집 탄소의 수요처 발굴 등 사업 확장 기반 구축에 주력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와이케이스틸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제강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탄소 순환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입니다. 특히 적용되는 습식 포집 방식은 액상 흡수제를 활용한 안정적 포집 기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책은 지난 10년 동안 디에이치가 구축해 온 브랜드 철학과 공간 미학, 주거 기술,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브랜드북은 ‘THE’와 ‘H’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THE’ 파트는 디에이치가 강조해 온 ‘유일성’과 브랜드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퓨어 블랙 콘셉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탄생 과정과 주요 단지의 상징성을 담았습니다. 반면 ‘H’ 파트는 하이엔드 주거가 지향해야 할 미래 방향을 조명하며 예술·건축·웰니스·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내용을 담았습니다. 브랜드북 제작에는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슬로에이징 연구자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을 주제로 디에이치의 웰니스 철학을 해석했고, 디자이너 정구호는 디에이치의 색채·질감·공간감을 분석해 브랜드가 가진 미학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디에이치 르블랑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 2포잠박은 직접 그린 스케치를 수록하며 “디에이치는 건축뿐 아니라 도시·환경·경관을 함께 바라보는
현대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왔는지를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주요 현장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 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폭을 넓혔으며, 올해는 현장 제안형 사회공헌을 확대해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현장은 인근 경로당의 노후 시설을 보수했고, 하남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현장은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대전과 충남 서산 지역 3개 현장에서는 독거노인 500명에게 혹서기·혹한기 물품을 제공하며 임직원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울산과 경북 울진 등 4개 현장이 참여해 지진취약 지역 초등학생에게 안전모를 전달하고 재난 대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19년부터
현대건설은 H컬처클럽 내 생활지원 기능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 ‘H 헬퍼’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입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술 인력이 단지 내에 상주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입주민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H컬처클럽은 문화·예술·건강·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수준을 높여 왔습니다. 여기에 H 헬퍼가 더해지면서 운영 범위가 단순 프로그램 중심에서 집안 관리·설치·수리 등 실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며 종합 주거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 헬퍼는 이사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부터 일상 속 자주 발생하는 작업까지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서비스 범위에는 ▲시스템·DIY 가구 조립 ▲대형 가전 설치 ▲픽처레일·액자 설치 ▲커튼 설치 ▲대형 가구 배치 등 이사 지원 기능이 포함됩니다. 또한 ▲전등·환풍기·수전·욕조 교체 ▲외부 창호 점검 등 세대 수리 기능도 제공돼 입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문 기능 인력이 단지 내에서 상주하며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집을 모두 마감했습니다.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96가구 모집에 총 1만851건이 접수돼, 올해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일부 타입은 예비당첨자 물량(모집가구수의 500%)까지 모집하며 1순위만으로 모든 세대가 소진될 정도로 높은 열기를 보였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84㎡D 타입의 230.0대 1이었으며, 이어 39㎡B 112.0대 1, 74㎡C 51.3대 1, 59㎡B 42.4대 1 등 전 타입에서 고르게 청약이 몰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분위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입지·상품·브랜드 경쟁력이 결합되며 안정적 자산가치를 확보하려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단지 입지와 상품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일정은 26일 청약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현대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실수요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을 인접한 자연친화 입지와 도심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브랜드 단지로 지역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2개 동, 총 210세대이며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됩니다. 실사용 면적 중심의 설계를 반영해 실거주 수요층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선암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입니다. 호수 산책로·조망·휴식 공간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층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계절 경관 변화가 뚜렷한 공원 환경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단지 인근에는 호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효성초와 효성중 등 주요 교육시설 접근성도 우수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됩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학세권’ 선호가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경쟁력을 갖춘 요소로 풀이됩니다.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합니다. 인천1호선 박촌역과 임학역을 이용할 수 있어 인천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