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국내 대표 공학기반 디자인 교육기관인 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손잡고 미래형 공동주택 설계와 디자인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HS화성은 지난 23일 KAIST와 공동주택 설계 및 디자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넘어 실제 주거 상품에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양측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건설기술과 디자인 개발, 공공 및 주거환경의 혁신, 스마트건설과 디지털 기술 교류, 삶의 질을 높이는 융합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각각 2~3명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꾸려 실증 가능한 주거 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추진합니다. 정필재 HS화성 전략본부장은 “KAIST와의 협업은 HS화성이 추구하는 주거의 품격과 기술 융합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감성과 이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주거 브랜드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석현정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디자인의 공학적 실현 가능성과 공동주택의 실용성을 함께 충족하는 계기가 될
알엔알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에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네마 ‘클럽자이안 시네마’를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과 입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모노플렉스’는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최신 개봉작부터 가족 영화, 스포츠 생중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제공합니다. 전 좌석에 리클라이너가 적용돼 더욱 쾌적하고 프라이빗한 관람 환경을 갖췄으며, 커뮤니티 맞춤형 기획으로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단지 내 커뮤니티 영화관인 이번 ‘모노플렉스’는 서울 디에이치자이개포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아파트 생활권 안에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직접 기획한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역 공동체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소희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클럽자이안 시네마는 입예협이 주도해 만들어낸 전국 최초의 단지 내 영화관이라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