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5조1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538억원 규모의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 5일부터는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에 맞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취약계층이 고금리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은 고객별 조건에 따라 최저 연 4%대의 신규 취급금리가 적용되며,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지원 외에도,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낮춰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성실상환 고객에게 1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246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금융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