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역량을 앞세워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최고 수준의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주요 10대 건설사 평균인 31.16%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공 과정까지 세밀히 관리하는 품질 시스템의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12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 2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0년 연속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 서비스가 집약된 프리미엄 단지로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착공 단계부터 입주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정별 세부 체크리스트, 품질실명제, 시공 단계별 품질 시연회를 통해 주요 공정을 검증하며, 자재 역시 국내외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탈리아·독일·스페인 등 해외에서 들여오는 자재도 성능과 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2025 FutureScape’를 통해 총 12개 유망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실증 프로젝트 및 공동사업 모델 개발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습니다. ‘FutureScape’는 기술과 창의성을 갖춘 기업에 실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협업 방식에 따라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으로 나눠 운영됐습니다. 지난 4월 공모에는 28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각 트랙별로 6개사씩 총 12곳이 선발됐습니다. ‘실증 트랙’ 기업들은 실제 건설현장과 서비스 영역에서 삼성물산과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열린 ‘킥오프데이(Kick-off Day)’를 시작으로 현장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데모데이에서 결과를 공개하고 외부와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 실증 트랙 선정 기업 (6곳) 이지태스크: 역량 데이터를 활용한 AI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 3D-VR 기반 인테리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약 1조310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시공사 선정 후 불과 4개월 만의 본계약으로, 향후 사업 일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5일 조합과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 29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입찰 당시 제시했던 공사비와 금융 조건 등을 바탕으로 조합과의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계약서에 주요 조건이 충실히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약 9만2,922㎡에 지하 3층~지상 48층, 총 7개 동, 1,828가구의 대단지로 개발됩니다. ‘래미안 헤리븐 반포’라는 브랜드명으로 제안된 이번 단지는 반포권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조합은 지난 7월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하며 행정절차에 착수했으며, 이번 본계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지적 강점도 뚜렷합니다. 단지에서 도보 약 100m 거리에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이 위치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진행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야간 경관 특화 조명 시리즈 ‘에클라 루미원(ÉCLAT LUMIONE)’을 도입해 주거단지의 야경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조명 설계는 단순한 외관 연출을 넘어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담은 고급화 전략으로 마련됐습니다. '빛의 흐름'을 주제로 설계된 조명은 단지 중앙에서 시작해 10개 주거동의 외곽까지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단지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합니다. 삼성물산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건물 입면, 조경 공간, 출입구 동선 등에 맞춰 각기 다른 조명 연출을 설계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명은 단지 중심 주거동을 따라 수직으로 이어지는 ‘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입니다. 이 조명은 대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듯한 흐름으로, 야간에도 건축물의 실루엣을 입체감 있게 드러냅니다. 단지 최상층에는 ‘듀오 스카이 라이트(DUO SKY LIGHT)’가 배치돼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지는 예술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 분위기를 더합니다. 단지 외곽을 감싸는 ‘옴니 라이팅(OMNI LIGHTING)’은 문주(출입구 기둥)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18일 시공사 선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됐으며, 7월 25일 조합 대의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연면적 약 16만258㎡의 대규모 부지에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 총 35개 동, 236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 총 공사비는 약 1조5695억 원에 달하며, 한강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명을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으로 제안했으며,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력해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단지 중심부에는 약 4000평 규모의 ‘센트럴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단지 전체에는 총 1만평의 공원이 조성됩니다. 이 공원은 5개 블록에 걸쳐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한 평지형 공원으로 계획돼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건축 설계 측면에서도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춘 맞춤형 설계를 강조했습니다. 가변형 구조 시스템을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ENEC와 ‘글로벌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최고경영자(CEO),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삼성물산의 시공 및 인프라 구축 능력과 ENEC의 운영 경험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약 내용에는 ▲해외 원전 건설 및 노후 원전 재가동, 부지 인수 등 대형 프로젝트 협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관련 투자 및 개발 ▲수소 생산 등 원자력 기반 에너지 사업 확대 ▲원자력 설비 및 서비스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 폭넓은 협력 분야가 포함돼 있습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원자력 생태계 전반에서 입지를 확대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통상 재건축 사업에서는 시공사의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시는 과도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인허가 지연을 막기 위해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해 인허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허가 가능성이 낮은 ‘스카이 브릿지’ 대신 실현 가능성과 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단지 최상층에 배치해 랜드마크로 삼았습니다. 이는 개포우성7차 정비계획상 스카이 브릿지가 명시되지 않은 점과 최근 서울시의 스카이 브릿지 심의 기준 강화 흐름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설계 구조도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기준을 반영했습니다. 외곽부는 10층 이하 저층, 중심부는 29~35층 고층으로 텐트형 배치를 통해 경관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또한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영희초, 중동고 등 인근 학교의 일조권을 보호하고, 생태면적률 45% 이상, 자연지반녹지 40% 이상 확보로 환경영향평가에도 대응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원빌딩 4층에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 One)’을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날 문을 연 홍보관은 개포우성7차에 조성될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전반적인 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1/120 축척의 단지 모형과 외관 디자인, 배치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단지 전반의 미래 모습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설계사무소인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곡선형 외관을 개발했습니다.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이 디자인은 개포 일대의 새로운 주거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주거동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2열 배치로 구성되며, 총 777세대가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되며, 조합원 전용 특화평면(5베이 이상)도 100%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됐습니다. 각 세대에는 평균 13.1평 규모의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이는 개포 일대 최고 수준입니다. 전 세대에는 프라이빗 테라스가 적용되며, 지하 4층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정115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부터 지상 15층까지 14개 동, 총 97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에 달합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납니다. 또한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본 단지의 브랜드명을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으로 제안했습니다. ‘TRA(중심)’와 ‘MAISON(집)’을 합친 이름으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추구하는 고품격 주거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기존 16개 주거동을 14개 동으로 최적화했으며, 계남근린공원의 조망이 가능한 578세대 배치와 445명의 조합원 전원이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단지 레벨을 통합해 약 497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설계안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사업 수주에 나섰습니다. 23일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개포 지역의 정점이 될 ‘래미안 루미원’ 설계안을 조합에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안은 대모산에서 탄천까지 이어지는 자연 흐름을 단지 내 스카이라인에 반영해 입체적인 조망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14개 동·3열 구조를 10개 동·2열로 변경하고, 약 3000평 규모의 중앙광장과 사방이 트인 통경축을 확보해 쾌적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총 777가구 가운데 조합원 769가구 모두가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가구당 12.5㎡ 규모의 커뮤니티는 개포지구 최대 수준이며, 아쿠아파크, 골프클럽, 라운지 레스토랑 등 최상급 복합문화시설이 포함됩니다. 더 인피니트 베일(파노라마 벽천), 파라 네이처 트레일스(산책로), 더 피크 가든(루프탑 정원) 등 고급 조경 공간도 설계에 포함돼 있습니다. 내부는 천장 높이 2.77m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욕실 소음·냄새 저감 설비, 그린에너지 시스템 등 첨단 주거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