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일상 속 소비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연결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페이’를 시작했습니다. ‘같이페이’는 고객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회사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이번 첫 번째 캠페인은 음식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함께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참여 스탬프’가 쌓이며, 5회 누적 시 캠페인 참여가 완료됩니다. 모인 기부금은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참여율에 따라 사용됩니다. 참여율이 높은 1~3위 지역에는 노인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4~10위 지역에는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한 끼 식사’ 후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고객은 신한SOL페이 앱을 통해 스탬프 현황과 지역별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 착한가게 등 다양한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배달앱 가운데 가장 큰 이용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신한은행이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인용해 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7월 셋째주 101만명에서 넷째주 147만명으로 46만명 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주요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입니다. 월간 이용자수(MAU)도 238만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세 배 급증했습니다. 이번 성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소비쿠폰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만원 이상 주문을 두 차례 이상 하면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 소비자 유입을 크게 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지난 7월 25일부터는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보상’ 이벤트를 개시해 신한SOL뱅크, 신한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 협력 사업도 활발합니다. 신한은행은 7월 말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땡겨요 앱에는 부산 지역화폐 결제 기능이 새롭게 추
◇ ‘육미제당’ 가맹점에 최대 3억 운영자금 등 지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프로스이앤에프(대표이사 안상우) 본사에서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육류 무한리필 브랜드인 ‘육미제당’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 원까지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땡겨요’ 테이블 오더(QR 주문) 서비스와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합니다. ◇ BaaS 모델로 공급망 데이터 활용한 저금리 금융지원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와 수·발주 데이터 같은 공급망 정보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어내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배달앱 ‘땡겨요’ 정식 승인…소상공인 금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