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브로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주요 단지에 ‘투어펏’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미엄 골프연습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고정밀 골프 퍼팅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거 단지 커뮤니티 공간에 도입하게 됩니다. 해당 연습장은 실내 퍼팅 그린뿐 아니라 어프로치와 벙커샷 훈련까지 가능한 통합형 ‘골프 트레이닝존’으로 구성됩니다.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입주민이 실내에서도 몰입감 있는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단지별 맞춤 설계가 적용된 ‘커스텀 퍼팅 그린’ 위에는 ‘투어펏 그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실제 필드 상황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한 퍼팅 라인을 따라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함께 도입되는 ‘투어펏 서클’은 고정밀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분석하고, 거리와 방향, 브레이킹 라인 등 다양한 요소를 수치화하여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김아림, 이정은, 윤이나 등 다수의 프로골퍼를 지도한 최종환 퍼터 전문코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돼, 아마추어는 물론 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훈련이 가능하도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진행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야간 경관 특화 조명 시리즈 ‘에클라 루미원(ÉCLAT LUMIONE)’을 도입해 주거단지의 야경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조명 설계는 단순한 외관 연출을 넘어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담은 고급화 전략으로 마련됐습니다. '빛의 흐름'을 주제로 설계된 조명은 단지 중앙에서 시작해 10개 주거동의 외곽까지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단지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합니다. 삼성물산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건물 입면, 조경 공간, 출입구 동선 등에 맞춰 각기 다른 조명 연출을 설계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명은 단지 중심 주거동을 따라 수직으로 이어지는 ‘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입니다. 이 조명은 대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듯한 흐름으로, 야간에도 건축물의 실루엣을 입체감 있게 드러냅니다. 단지 최상층에는 ‘듀오 스카이 라이트(DUO SKY LIGHT)’가 배치돼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지는 예술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 분위기를 더합니다. 단지 외곽을 감싸는 ‘옴니 라이팅(OMNI LIGHTING)’은 문주(출입구 기둥)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통상 재건축 사업에서는 시공사의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시는 과도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인허가 지연을 막기 위해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해 인허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허가 가능성이 낮은 ‘스카이 브릿지’ 대신 실현 가능성과 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단지 최상층에 배치해 랜드마크로 삼았습니다. 이는 개포우성7차 정비계획상 스카이 브릿지가 명시되지 않은 점과 최근 서울시의 스카이 브릿지 심의 기준 강화 흐름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설계 구조도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기준을 반영했습니다. 외곽부는 10층 이하 저층, 중심부는 29~35층 고층으로 텐트형 배치를 통해 경관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또한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영희초, 중동고 등 인근 학교의 일조권을 보호하고, 생태면적률 45% 이상, 자연지반녹지 40% 이상 확보로 환경영향평가에도 대응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원빌딩 4층에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 One)’을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날 문을 연 홍보관은 개포우성7차에 조성될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전반적인 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1/120 축척의 단지 모형과 외관 디자인, 배치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단지 전반의 미래 모습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설계사무소인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곡선형 외관을 개발했습니다.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이 디자인은 개포 일대의 새로운 주거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주거동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2열 배치로 구성되며, 총 777세대가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되며, 조합원 전용 특화평면(5베이 이상)도 100%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됐습니다. 각 세대에는 평균 13.1평 규모의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이는 개포 일대 최고 수준입니다. 전 세대에는 프라이빗 테라스가 적용되며, 지하 4층에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전문가들과 협업한 ‘써밋 프라니티’ 설계를 제안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설계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습니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리모델링을 이끈 인물로, 한국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설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구조 설계는 독일의 ‘볼링거 앤 그로만’ 그룹이 맡았습니다. 42년간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 그룹은 예술성과 기술을 겸비한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스위스 롤렉스 교육센터, 부산 영화의 전당 지붕 구조 등을 설계한 이력이 있습니다. 조경 설계는 현대적 감각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경 디자인 연구소 ‘바이런’이 담당했습니다. 커뮤니티 공간은 교보문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출한 WGNB와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을 맡았던 SWNA가 함께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에는 상위 1%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토털 인테리어 그룹 ‘현우디자인’, 조명 분야의 전문기업 ‘ROOT PERCEPTION’, 감성을 시각화하는 홈데코 브랜드 ‘DESIGN YUMM’, 글로벌 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설계안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사업 수주에 나섰습니다. 23일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개포 지역의 정점이 될 ‘래미안 루미원’ 설계안을 조합에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안은 대모산에서 탄천까지 이어지는 자연 흐름을 단지 내 스카이라인에 반영해 입체적인 조망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14개 동·3열 구조를 10개 동·2열로 변경하고, 약 3000평 규모의 중앙광장과 사방이 트인 통경축을 확보해 쾌적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총 777가구 가운데 조합원 769가구 모두가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가구당 12.5㎡ 규모의 커뮤니티는 개포지구 최대 수준이며, 아쿠아파크, 골프클럽, 라운지 레스토랑 등 최상급 복합문화시설이 포함됩니다. 더 인피니트 베일(파노라마 벽천), 파라 네이처 트레일스(산책로), 더 피크 가든(루프탑 정원) 등 고급 조경 공간도 설계에 포함돼 있습니다. 내부는 천장 높이 2.77m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욕실 소음·냄새 저감 설비, 그린에너지 시스템 등 첨단 주거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책임준공확약서 제출과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조합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하며 공사 중단 없는 완공 의지를 강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조달금리는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 0.00%로 제시해 정비사업에서 전례 없는 최저 수준을 제안했습니다. 필수사업비 PF시 발생하는 HUG 보증수수료도 대우건설이 부담하며,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 시 납부하도록 하고 납부 시기도 최대 6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실착공까지 발생하는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은 18개월간 반영하지 않기로 해 약 364억원의 공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공사비 지급은 조합원 분양 수입금 내에서 지급하는 '기성불' 방식으로, 시공사 수금은 조합원 환급금 및 필수사업비 지출 이후 이뤄지는 조건입니다. 아울러 시공사로 선정되면 조합이 제시한 도급계약서를 100%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계약 후 입장 변경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익보다 조합원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가치를 담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이익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입찰 준비 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단지를 둘러보며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 개포우성7차를 강남 재건축의 게임체인저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개포우성7차는 기존 802가구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778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대우건설은 경쟁사보다 빠르게 입찰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사장은 “내 집을 짓는다는 심정으로 조합원이 원하는 내용을 촘촘히 담아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설계안을 준비 중입니다. 자사의 리뉴얼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강남권 최초로 적용한다는 전략도 내세웠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52년 시공 노하우와 주택 부문 1위 건설 명가로서 명작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의 행보에 따라 강남 재건축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