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완속·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출시했지만 시장 성장 지연과 가격 중심 경쟁구도 심화 등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에서 이번 사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구성원 전원은 LG전자 내 타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며 사업 종료 후 공급처 대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입니다. ES사업본부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설루션 등 HVAC(냉난방공조) 사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한, 관련 핵심역량을 활용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접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미래 신성장 동력도 발굴할 예정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파트너십 굿즈로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은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 로고와 소속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축구공으로, 일반 축구 경기용 규격인 5호 사이즈로 제작됐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루카스 베리발∙아치 그레이∙브레넌 존슨 등 인기 선수 4인의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제품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7일까지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합니다. 파바앱·해피오더·카카오예약하기를 통해 토트넘 제품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9900원에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 제품은 5월 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고,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현장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파리바게뜨는 토트넘 구단과 팀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 20종을 랜덤으로 담은 ‘토트넘 허니볼’, ‘토트넘 크림치즈빵’, 축구 경기장을 초코 케이크로 표현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토트넘 유니폼 쿠키’ 등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축구 팬들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실사 이미지를 담
무신사는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위빙백이 대표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위빙백은 가죽이나 라탄 등을 엮어 만든 가방을 말합니다.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무게도 가벼워 봄·여름 시즌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 중 핸드메이드 가방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은 수작업으로 가죽을 직조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감성이 특징입니다. 지난 3월 한 달간 드래곤 디퓨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 하순에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 영향으로 일찍이 여름 휴가철과 바캉스 준비에 나선 고객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에서 지난 3월 '위빙백' 검색량은 전년 동월 대비 4배 늘었고 드래곤 디퓨전 브랜드 검색어는 1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무신사가 지난 3월 17일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드래곤 디퓨전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과 무신사 단독 상품을 발매해 1시간 동안 2억3000억원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위빙백의 인기는 무신사 회원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무신사 월간 랭킹'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무신사 월간 여성
현대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역세권 개발사업지 등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 사업지 내·외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에 힘을 합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계획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최적화된 스마트 시티 모델 수립에 협력하고 한국철도공사는 현대차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의 역세권 개발 지구 등에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것에 앞장선다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대표 강신혁, 이하 쿨리지코너)가 한국산업은행, 한국모태펀드, 부산광역시의 출자를 받아 135억원 규모의 ‘CCVC 부산지역 혁신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벤처투자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부산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쿨리지코너는 펀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부산 소재 또는 연고 기업에 집중투자해 지역의 혁신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벤처투자 시장의 수도권 집중(2024년 상반기 76% 이상)은 부산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어렵게 하고 지역 간 성장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원인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특히 초기·중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어려움과 매년 약 2만명 넘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은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로 지적됩니다. ‘CCVC 부산지역 혁신펀드’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주목했습니다. 지역 투자생태계 활력 제고,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신산업 육성, 혁신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8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부경대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그동안 해양, 수산, 조선, 기술경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책사업과 심포지엄을 함께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해 체계적이고 시너지 있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 미래 인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산학 정보 교류와 학술대회 개최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조선 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쿠팡은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s)'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키엘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70여년 역사의 키엘은 미국 뉴욕에서 시작, 립밤과 수분크림 등이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오른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엘의 대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키엘의 베스트셀러 '울트라 훼이셜 크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무알콜 토너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 잡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클리어리 코렉티브 다크 스팟 솔루션 에센스' 등을 선보입니다. 이 밖에도 보습 효과가 뛰어난 '키엘 립밤 넘버 1', 전신 보습을 위한 '크렘 드 꼬르 바디크림', 핸드 케어용 '리퀴드 핸드 솝',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으로 잘 알려진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 오드뚜왈렛' 등을 마련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키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데일리 케어 키트'를 증정합니다. 데일리 케어 키트에는 '울트라 훼이셜 크림(7ml)'과 '울트라 라이트 자외선 차단제(3ml)'가 포함됩니다. 모든 제품은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알럭스 전용 '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지역은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남 산청군, 하동군, 울산 울주군 등 총 8곳입니다. 장학금은 해당 지역 출신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중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피해 사실을 입증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부산대 학생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최재원 총장은 “대형 산불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에게 재정적인 도움과 위로의 마음이 함께 잘 전달돼 기존의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적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