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거주 중인 상태에서 노후 공동주택을 새 단지 수준으로 탈바꿈시키는 신개념 리뉴얼 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선보였습니다.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의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더 뉴 하우스’는 노후 단지의 외관, 조경,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해 주거 품질과 단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사업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이주 없는 리뉴얼’ 방식입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이 거주 중에도 공사가 가능하도록 구역을 세분화하고, 동선 분석을 통해 안전한 공정을 확보했습니다. 공사는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거주 구역과 시공 구역이 명확히 분리됩니다. ‘더 뉴 하우스’는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Easy process) ▲2년 이내 완공(Within two years)을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재건축과 달리 기존 건물 철거 과정이 없어 행정 절차와 공사 기간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택법 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관리법을 적용할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해 사업비 부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번 청약은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3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그리고 비규제지역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의 대출과 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해당 단지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실시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뛰어난 접근성과 부평·부천권의 생활 인프라,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 선임되며 국내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AI 엑스포’ 개막식에서 공식적으로 의장사 취임을 알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김보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입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스마트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의 연계 강화 △기술·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로드맵과 표준화 과제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공공·민간 공동 실증사업을 확대해 기술·데이터 공유 체
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FutureScape’는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과 성장을 지원하는 삼성물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사업 실증 중심의 ‘실증 트랙(Track)’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기업을 발굴하는 ‘미래 트랙’으로 나눠 운영됐습니다. 지난 4월 공모에는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각 트랙별로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데모데이 현장에서는 실증 트랙으로 선정된 ▲이지태스크(AI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3D-VR 인테리어 DX 솔루션) ▲하이(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 AI 서비스) ▲퐁(AI 감정공감형 심리상담) ▲글로랑(AI 심리진단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로컬(AI 통번역·튜터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등 6개사가 실증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진행된 디지털 정서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값이 전용 84㎡ 기준으로 26억 원을 넘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상승이 용인 수지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분당 느티마을 3단지를 리모델링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분양 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총 873가구 가운데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 84㎡의 분양가는 최고 26억8,400만 원에 달합니다.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 중 최대 규모로 꼽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분당 서현동 ‘시범한양’ 전용 84㎡가 지난달 18억8,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인근 ‘삼성한신’도 21억8,500만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당 아파트의 ‘국민평형 20억 원대’ 흐름이 확고히 자리 잡은 셈입니다. 분당의 강세는 인접한 수지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수지 아파트 시세는 분당의 약 65%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분당의 84㎡ 가격이 2
DL이앤씨는 지난 9월 서울 마곡 사옥에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마련하고, 정규직 중심의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전국 현장에 투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원청사의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새로 구축된 시스템은 전국 현장의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55인치 모니터 32대가 설치된 상황실에서는 근로자 출역 현황, 위험구역 관리, TBM(작업 전 안전회의) 실시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또한 IoT 기반 ‘안전삐삐’를 도입해 근로자의 위치와 층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거나 위험지역에 접근하면 경고가 울리며, 근로자가 직접 SOS 신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회사는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채용된 약 50명의 CCTV 관제요원을 운영하며, 이들이 자택에서 현장을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을 본사로 실시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순찰 인력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현장 직원과 신호수에게는 바디캠 착용을 의무화해 사고 원인 분석
수도권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 김포시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서도 김포는 대출, 청약, 세금 등 이른바 ‘트리플 규제’를 피하며 사실상 수도권 내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남았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에 더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김포 부동산 시장에는 규제 지역의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김포 아파트값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48% 상승했으며, 최근 대책 이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과천, 분당, 광명 등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출 한도 축소, 세금 중과, 청약 자격 강화 등 진입장벽이 높아졌지만, 김포는 예외로 남았습니다. 김포의 가장 큰 강점은 완화된 금융 규제입니다. 서울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 수준이지만, 김포는 최대 60%까지 가능해 적은 자본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신혼부부와 2030세대에게 실질적인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청약 규제도 상대적으로 완화돼 있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고객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핵심 고객층을 공동으로 확대하고 금융서비스와 유통 혜택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고객경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KB금융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쇼핑혜택과 고금리 금융상품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현대백화점 컬래버 파킹통장(가칭)’을 출시해 현대백화점 앱에서 계좌를 등록·결제하면 H포인트 추가 적립과 우대금리를 함께 적용하는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또 KB스타뱅킹 등 KB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결제 및 포인트 연계 서비스도 도입됩니다. 이를 통해 금융과 쇼핑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고객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