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반포 일대 통합 재건축 사업을 통해 한강변 대표 주거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3일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재건축 프로젝트의 설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건축 설계사 SMDP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반포 지역 내 기존 고급 주거 단지들과 연계된 새로운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래미안 퍼스티지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래미안 타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SMDP의 스캇 사버 대표를 비롯한 설계진이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고 채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물 배치와 설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SMDP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글로벌 설계 회사로, 도심 복합개발과 고급 주거 설계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래미안 원베일리와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설계 역량을 인
현대건설이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압구정3구역에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감지하고 자동 대응하는 지능형 주차 로봇 시스템 도입을 추진합니다. 압구정3구역 정비계획 고시가 완료되며 본격적인 수주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현대건설은 AI 산업화 시대에 부합하는 로봇 친화형 주거단지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 로봇에 화재 위험 감지와 자동 이송 기능을 결합한 첨단 주차 시스템을 압구정3구역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무인 발렛 주차 기능에 더해 화재 관리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미래 주거단지에서 화재 사전 대응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서 국내 최초로 ‘로봇 친화형 단지’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당시 도입된 주차 로봇은 차량을 들어 올려 빈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로봇 두 대가 차량을 양측에서 들어 올려 90도로 평행 이동하는 ‘크랩 주행’ 기능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활용하기 어려웠던 공간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압구정3구역에 적용될 주차 로봇은 여기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