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씨티그룹 제이슨 리케이트 글로벌기업금융총괄(Global Chair) 등 경영진을 만나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방안과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다뤄졌습니다. 양사는 외화 유동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인수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공동 참여가 가능한 투자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하는 예금토큰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주요 사업 현황과 국경 간 통화 결제 인프라 구축 전략에 대해 씨티그룹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AX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참석해 양사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진 회장은 “씨티그룹과 20여 년간 이어온 견고한 파트너십은 신한금융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금융위원회는 25일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융권 PF 대출의 연체율, 사업성 평가 결과, 정리·재구조화 진행 상황,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습니다. 회의는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금융업권 관계자와 건설업계 대표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당국은 PF 시장 동향을 세밀히 살펴보는 한편,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도 청취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 PF 익스포져는 18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조1000억원 줄었습니다. 신규 취급보다 사업 종료와 정리·재구조화가 더 크게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올해 2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2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000억원 늘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사업성이 양호한 주거·상업용 개발사업 위주로 자금 공급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6월 말 기준 PF 대출 연체율은 4.39%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실 사업장의 정리와 정상화가 이어지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사업성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