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공인중개사무소를 위한 월 구독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아파트 매물을 무제한으로 등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직방은 15일 중개사무소가 보유한 아파트 매물 정보를 지역과 개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등록할 수 있는 월 구독형 서비스 ‘아파트BASIC’(아파트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매물 수나 지역이 늘어날수록 추가 비용이 발생했으나, 아파트 베이직은 국내 최초로 무한제 등록이 가능한 월정액 기반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개사무소는 원하는 만큼의 매물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호갱노노에 등록한 매물은 직방에서도 동시에 노출됩니다. 여러 지역의 매물을 올리더라도 추가 비용 없이 홍보가 가능해지며, 고객이 요청한 지역 외 매물에 대해서도 부담 없이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이용자는 중개사무소의 프로필 페이지나 지역별 매물 리스트, 아파트 단지별 매물 정보 등을 통해 통합된 매물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주소지의 매물은 하나의 통합 소개 페이지로 구성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됩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파트PRO’(아파트 프로)는 아파트 베이직 구독 시 추가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지난달 말부터 운행을 시작하면서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 아파트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부동산중개플랫폼 직방은 자사의 플랫폼 ‘호갱노노’ 이용자 패턴 분석 결과, 운정신도시 주요 단지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정신도시 대표 단지로 알려진 ‘힐스테이트운정’,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운정신도시아이파크’의 지난달 4주차 방문자는 2만8100명으로, GTX 개통 직전 3주차의 8302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개통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힐·푸·아’에 등록된 이야기 수는 281개로, 개통 직전 같은 기간의 84개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GTX-A 개통으로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2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존에는 광역버스나 경의선을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됐습니다. 다만 방문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매 거래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근 단지의 월별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45건에서 11월과 12월에는 각각 25건으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73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