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도는 기업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는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화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다시 한번 공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ESG 실천 수준뿐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여부, 사회적 가치 확대 노력, 협력기관과의 지속적 파트너십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포함됩니다. ㈜한화는 그룹의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했습니다. 이어 2호 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며, 보호 종료 청년들의 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13일 진 회장이 그룹사 CEO들과 함께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정의달 맞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금융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봉사자 3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여름이불, 손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생필품 세트를 제작해 성동구 내 취약계층 1인가구 노인가정 330곳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임직원이 기부금 모금부터 아이디어 제안, 현장 봉사까지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5차 캠페인은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돼 총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