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요 정비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과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를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총 2조2525억원으로, 5개 사업장을 통해 업계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이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확보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단계부터 사업 방향과 상품 전략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규모로 총 783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2553억원입니다. 이 구역은 용인시가 추진 중인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포함된 26개 단지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힙니다. 입지 여건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반도체 벨트와 가까운 데다 GTX-F 노선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대우건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주 실적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시작으로 미아9-2구역, 신당10구역 등을 연속으로 따내며 도시정비 부문 누적 수주액 3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2조8,272억 원으로,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록했던 수주액의 두 배 이상을 넘어섰습니다. 업계는 이달 말 예정된 방배신삼호 재건축 총회와 하반기 서울 주요 지역 정비사업 수주 성과에 따라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부산 광안4구역과 연산10구역 재개발 등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어 서울에서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미아9-2구역 재건축, 신당10구역 재개발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수도권 내 입지를 더욱 넓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용산 정비창 프로젝트가 서울 도시정비사업 중 초고층 복합개발로 꼽혔던 대형 사업지였던 만큼, 이번 수주가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약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