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H-HIMS(High-risk Hazard Integrated Monitoring System)’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현장의 CCTV 영상을 최대 128개 화면에서 동시에 모니터링하며, 현장 안전관리자와 본사 관제 조직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작업구간에 따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적극 활용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실현해 왔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AI 영상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일부 시범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AI 기술은 작업자의 이동을 추적해 개구부나 타워크레인 하부 등 위험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경고를 발령합니다. 또한 세대수직망 등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위험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가 개정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맞춰 혹서기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한화건설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부산 남구 대연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도 전국 주요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항목은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이른바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수칙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일 때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입니다. 현장에서는 소금·음료·생수 비치 상태를 확인하고,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제공되는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도 점검했습니다. 또한 휴게시설·그늘막·냉방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체감온도 31도 이상 시 매시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