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 ‘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패키지는 ▲경영애로 지원(3조원) ▲성장지원(2조5000억원) ▲창업지원(2조원)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경영애로 지원은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1조원), 골목상권 활력대출(1조원),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1조원)으로 운영되며, 최대 1.8%포인트의 금리 감면이 적용됩니다. 골목상권 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성장지원 부문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수출·기술·디지털 전환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과 ‘스케일업 프로그램’(1조원)이 포함되며, 금리는 최대 1.5%포인트까지 감면됩니다. 창업지원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로 시행됩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 특별출연해 총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합니다. 하나은행은 29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하나은행은 이미 311억 원을 출연해 1조2,702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107억 원을 추가 출연해 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보증비율을 90% 이상으로 설정해 보다 적극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합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