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 발굴과 검증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9일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을 통해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된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공모전입니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로 운영됐습니다. 단순 기술 공모를 넘어 발굴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 1월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공모전 기획과 총괄은 현대건설이 담당했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운영 지원을 맡았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은 기술 사업화와 후속 지원 연계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0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1대1 밋업, 최종 평가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기술 완성도와 사업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건설 현장에 적용될 차세대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 확산에 맞춰 로봇 기술을 실제 현장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시연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향후 로봇 기술 상용화 및 공동연구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선보인 로봇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 총 5종입니다.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야간 시간대에 자재를 자동 운반해 주간 작업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자재 이동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직접 호출해 탑승한 뒤, 고층 아파트 내부까지 자재를 운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케이티브이워킹드론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