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집합 교육과 함께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한 ZOOM 화상 교육을 병행해 보다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습니다.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대응 역량이 현장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체험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와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처음으로 공동 참여해 교육의 이해도와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AED 미사용 시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추락과 골절, 절단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응급처치를 직접 수행했으며, 이후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올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전용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준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품격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우건설은 조명이 공간의 첫인상과 머무는 감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에 주목해,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일관된 조명 디자인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새 기준의 핵심 개념은 ‘Noble Glow(깊이 있는 빛)’로,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절제된 빛의 인상을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과도한 밝기나 자극적인 연출을 지양하고, 은은하면서도 안정적인 조도를 통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생리적·시각적·심리적·감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명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 속에서 휴식과 품격, 감성적 만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번 조명 디자인 기준은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됩니다.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
DL이앤씨는 7일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인트 관련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입니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과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공동주택 외벽에 적용할 경우 콘크리트 수명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연장할 수 있으며, 외벽 손상에 따른 보수 공사와 재도장 주기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술의 핵심은 페인트 자체의 높은 탄성과 우수한 방수 성능입니다. 일반 외벽 마감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과 누수로 인해 콘크리트 열화가 진행되는 반면, 이번 신기술은 고탄성 소재를 활용해 균열 발생을 억제하고 수분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열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DL이앤씨는
대우건설은 5일 오전 서울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방침인 ‘Hyper E&C’를 선포하며 새해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해 병오년 새해의 출발을 함께했습니다. 김보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모든 경영 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전사적인 역량을 현장 안전에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건설 경기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대우건설은 2025년 총 1만8834세대를 공급하며 2년 연속 주택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고,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계약과 착공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체코 원전 사업 수행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 경영방침으로 ‘미래를 위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2026년 분양시장이 1월 공급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레이스에 돌입하며, 전국에서 약 1만8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 분양 물량은 총 23곳, 1만8511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6663가구입니다. 이번 집계는 임대주택을 포함한 수치로 오피스텔은 제외됐으며, 연초 분양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공급 물량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4481가구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2182가구로 33%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414가구로 가장 많았고, 울산 773가구, 서울 718가구, 경남 681가구, 부산 375가구, 인천 349가구, 전남 305가구, 전북 48가구 순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330가구와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 332가구,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 56가구 등 3개 단지가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주암 C1, 구리갈매역세권 A3·A4, 김포고촌2 A1 등 공공분양 물량과 함께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삼성화재가 글로벌 톱티어(Top-tier)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2일 공개한 ‘2026년 경영기조’를 통해 2030년까지 세전이익 5조원 이상, 기업가치 30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오년 새해를 그 도약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모든 부문 압도적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핵심 경쟁력(Core) 강화에 집중합니다. 장기보험 부문은 전 밸류체인을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해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을 가속화하고, 자동차보험은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사이버 보험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관련 시장 확대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자산운용 부문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하에 고수익 유망 섹터 투자를 확대해 이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기존 질서를 따르는 보험사를 넘어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룰메이커(Rule Maker)’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나섭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지분을
우리은행은 1일 정의철 전 삼성전자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Microsoft를 거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디지털 부문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하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 경쟁에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의철 신임 디지털영업그룹장은 약 28년간 글로벌 IT 산업 현장에서 활약해 온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입니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근무하며 선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글로벌 표준 검증 체계를 경험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합류해 2025년까지 약 20년간 재직했으며, MX사업부 SW품질팀장(상무)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을 총괄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 시절에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검증 조직을 이끌며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도입과 고객경험(CX) 중심의 품질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 모바일 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금융 슈퍼앱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검증된 기술 리더십을 접목해 플랫폼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은 1일 “금융이 국가경제의 안전판이자 국민의 청지기(steward)가 되도록 금융안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금융위원회의 기본 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금융 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새해 금융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먼저 “올해는 미래를 여는 생산적 금융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시기”라며 “정부·금융·산업이 힘을 합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으로의 전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평가했습니다.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출범과 함께 민생 회복을 위한 신용사면, 새도약기금 출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지키고, 주가조작 근절을 위한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도 힘썼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민생 회복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한층 보수적으로 변하면서 이른바 ‘대장주 브랜드’로 불리는 지역 리딩 단지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입지와 상품력, 가격 흐름이 이미 검증된 단지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지역 시세를 선도해 온 리딩 단지의 후속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분양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가구 모집에 1만271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706.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 단지는 올해 창원 성산구 최고가 아파트로 거래된 ‘용지 아이파크’ 이후 공급된 후속 단지로, 지역 대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청약 성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울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지역 최고가를 기록한 ‘문수로 대공원 에일린의 뜰’의 뒤를 잇는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1~2단지 합산 306가구 모집에 319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리딩 브랜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배경으로는 장기
한화 건설부문은 총 사업비 5848억원 규모의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수안동 일원에 위치한 기존 수영하수처리장의 노후화와 하수 유입량 증가로 인한 처리 효율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입니다. 수영하수처리장은 부산 도심과 인접한 입지 특성상 장기간 운영 과정에서 악취와 소음, 시설 노후화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시민 친화적인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업에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휴식 공간, 녹지 등을 조성해 도시 환경과 시민 생활의 질을 동시에 높일 계획입니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하루 최대 28만 톤 규모의 하수 처리시설과 하루 38만 톤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이 새롭게 구축됩니다. 이는 부산 도심의 하수 처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향후 인구 변화와 도시 성장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서울 아파트 공급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마포·서대문·은평으로 대표되는 서북권의 신축 공급 부족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거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신규 입주 물량은 서울 전체의 10% 수준에 그치며 공급과 수요 간 괴리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이 공개된 서울 전체 아파트는 4만290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북권 입주 예정 물량은 4640가구로 전체의 10.8%에 불과해 서울 내 권역 중 가장 낮은 공급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도심권 역시 같은 기간 입주 물량이 557가구로 전체의 1.3%에 그쳐, 서울 중심부 전반에서 신축 공급 공백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동남권은 1만4040가구로 전체의 32.7%, 서남권은 1만2893가구로 30.1%, 동북권은 1만775가구로 25.1%를 차지하며 공급이 동·남부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서북권의 공급 부족은 구조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입니다. 아현뉴타운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이를 대체할 신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