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5월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5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에 이어 ‘엔트리(Entry) 지원 프로모션’은 연장 시행되며 '펀 & 스마트 커뮤터(Fun & Smart Commuter) 프로모션'의 경우 일부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중·대형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 대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실시하는 프로모션으로,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은 혼다 모터사이클의 펀 모델과 스마트 커뮤터 모델 총 11개 기종에 대해 취등록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펀 모델의 경우 2023/24년식 XL750과 2024년식 CB/CBR650R MT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소비자가 250만원, 100만원을 할인합니다. 2024년식 NX500과 2024년식 CBR500R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의류 및 용품 100만원, 5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24년식 CB/CBR650R E-클러치 모델을 구매하면 취
현대차가 5월 한달 동안 최대 600만원의 차량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힙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주요 인기 8개 차종에 대해 차량 기본 할인과 프로모션 할인까지 더해 5월 출고 고객에게 차종별 10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H-Super Save'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6 600만원 ▲아이오닉 5 5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쏘나타·그랜저·투싼·싼타페 200만원 ▲코나 100만원입니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의 경우, 기본 할인 300만원과 프로모션 할인 300만원, 정부 보조금 526만원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109만원에 지자체 평균 보조금 약 336만원을 적용할 경우 실구매가가 약 3124만원으로 낮아집니다.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모델도 기본 할인 200만원·프로모션 할인 300만원·정부 보조금 577만원·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84만원·지자체 평균 보조금 약 368만원을 적용해 실구매가가 4091만원에서 약 3531만원으로 낮아집니다. 내연기관 차종은 상반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3.5% 기준 ▲쏘나
홈플러스는 지난 3월 20일부로 일시 중단됐던 서울우유 납품이 재개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울우유 상품은 5월 2일부터 점포별로 순차 입고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발생한 상품 공급 이슈가 대부분 해소됐다는 입장입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회생절차 개시로 일시 지연됐던 협력사 상품대금 지급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날 기준 2675개 협력사 중 2407개 업체(약 90%)에 대한 회생채권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대기업 협력사에 대해서도 6월부터 분할 상환해 전액 지급할 계획입니다. 영업 실적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3월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3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4월에도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21~27일)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주말(25~27일) 기준으로 2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7일까지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신선식품과 델리 등 연휴 필수 먹거리를 중심으로 ‘홈플 MEGA 골든 위크’를 개최합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납품과 영업, 채무 상환 등 모든 부분에서 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월 4일 회생절차
부산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은 제18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습니다.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2025, 예술감독 박은화·부산대 무용학과 명예교수)는 찬란한 5월을 맞아 부산대, 국립해양박물관, 해운대 백사장 등지에서 세계 무용수들이 펼치는 즉흥춤 공연과 워크숍으로 시민들을 만납니다. 올해 1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춤의 본질적 에너지와 창조적 순간의 생동감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합니다. 여러 전문예술가들이 개인 및 단체로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의 즉흥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는 오는 3일 사전 홍보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립니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부산대와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4일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야외 즉흥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9일 부산대 교내 넉넉한터에서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캠퍼스 즉흥’,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즉흥’이 있습니다. 이어 10일과 11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홍보공연’, ‘릴레이즉흥’, ‘열린즉흥’, ‘접촉즉흥’ 공연이 진
지금으로부터 7개월전인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임종룡(66)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국감장 증언대에 섰습니다. 장관급인 국무총리실 실장으로,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제5대 위원장(2015년 3월~2017년 7월) 등 고위관리로 헤아릴 수 없는 피감기관 감사에 불려나왔을 테지만 유독 그날 임종룡 회장의 표정은 상기돼 있었습니다. 언론에서 그를 주목한 건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국감증인으로는 처음 출석한 것이었고 그 배경엔 우리금융 전임 회장의 불법대출 이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외IR 등 그럴싸한 공식일정을 들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일단 들어가면 중죄인이라도 된듯 호된 질책을 받아야 하는, '국문'에 스스로 응했으니 여론의 가혹한 문책을 받아들이는 그의 '애티튜드'가 더 궁금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 몸담고 있는 일원으로 당시를 헤아려 총평하자면 'CEO의 노련함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단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의 압도적 미장센은 '혐의인정'입니다. 말하자면 '내가 잘못한 일은 아니지만 조직 현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것이죠. 전임 회장 이슈 관련 정무위원들의 잇따른 질의에 "우리금융의 신뢰를 떨어뜨린 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30일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와 함께 보험영업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강남 DB금융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 박제광 부사장,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 등 양측 주요인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장기보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링·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의 삼성헬스 기능연동 개발, 펫보험·요양사업 등 경쟁력 확보 및 스마트태그 제품의 스마트태그 파인드 기능연동 개발에 협력합니다. 또 온디바이스(On-Device·기기탑재)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폰·탭 등 스마트폰 제품의 AI 포털(Portal) 기능연동 협력, 금융·IT 운영환경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은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의 연동협력으로 정확한 품질과 빠른 응답속도 등 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금융권 협력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번 협약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합니다. 올해 두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합니다. 임성기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습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영역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공모 기간은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입니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 입니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
삼성물산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의 10조7960억원보다 1조590억원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늘어났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90억원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하이테크 수주 물량이 줄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조9640억원 줄어든 3조6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780억원 줄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40억원 증가한 1590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상사부문은 철강 등 주요 품목의 트레이딩 물량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300억원 증가한 3조4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수익성은 악화돼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억원 줄었습니다. 패션부문은 소비심리 위축과 계절적 날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0억원 줄어든 50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억원 감소했습니다. 리조트부문은 한파와 우천 등 이상 기후와 식자재 원가 상승의 여파로 1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