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는 짐바브웨 TD홀딩스와 이차전지 및 스마트시티 사업, 리튬광산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니드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와 TD홀딩스 기디언 고노(Gideon Gono) 회장이 참석했다. 기디언 고노 회장은 전 짐바브웨 중앙은행장이며, TD홀딩스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기본 인프라 사업을 이끌고 있다. 소니드는 이번 업무협약를 기점으로 짐바브웨 TD홀딩스와 현재 추진 중인 이차전지 배터리팩,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스마트시티 사업, 리튬광산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소니드는 지난 3월 소니드리텍을 인수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필수적인 지정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인허가,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재련설비 등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배터리팩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코뱃(KOBAT)을 인수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주 소재인 리튬이 전략적 핵심 광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짐바브웨는 호주, 칠레,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리튬 생산국이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짐바브웨 내 리튬 광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견조한 본업에 이차전지 성장 모멘텀이 부각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7만원에서 71만원으로 상항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3.8%, 88.1% 증가한 20조 1000억원, 1조 33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철강부문의 완전 가동 돌입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회복했다”며 “포스코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4.7% 증가한 841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철강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5% 감소한 94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부채 이슈와 부동산 경기 부진 지속으로 인해 정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그룹 차원에서의 플랜 마련 등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사업 확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며 “철강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흐름과 그린 인프라 부문에서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익스프레스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정비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강남대로 서비스센터와 구리 서비스센터에 추가로 도입합니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기 점검 예약 시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 예약제를 통해 상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테크니션 2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였으며, 테크니션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체계적인 정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도곡, 서초, 송파, 안양 평촌, 죽전, 동탄, 천안, 신사, 하남 서비스센터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더클래스 효성은 향후 더 많은 고객이 더클래스 효성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익스프레스 서비스’ 제공 센터를 늘릴 계획입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확대를 통해 최적화된 프로세스로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클래스 효성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인 패밀리 애니메이션 '몬스터 패밀리2'와 컬래버를 통해 노선 할인과 홈페이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터 패밀리2'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국제선 예매 고객 중 '몬스터 패밀리2'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전용 영화 예매권 각 2매씩을 증정합니다. 홈페이지 이벤트 기간 동안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경우 추가로 1만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프로모션 코드는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의 화요일 출발편을 포함한 왕복 항공편 예매 시 적용됩니다. 오는 8월 초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를 통해 진행되는 '몬스터 패밀리2' 관람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왕복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관람객 중 3팀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김포-타이베이(송산) 왕복 항공권과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과 '몬스터 패밀리2'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좋은
티웨이항공[091810]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4일 티웨이항공이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5.2%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2분기에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03년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재운항과 올해 들어 청주공항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 수요 증대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코로나 기간에도 국내 LCC 중 유일하게 항공기를 5대 추가 도입한 점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와 합친 상반기 실적을 볼 경우 매출 6449억원, 영업이익 102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32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에 B737-800NG 2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 기준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대형기 등 6대 이상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공격적 영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업 플라나가 무인항공교통관리(UTM) 솔루션 업체 '원스카이'와 AAM 협력 생태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플라나는 이번 협약으로 원스카이가 주도하는 협력 생태계 '퓨처오브플라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해당 프로그램 항공기 및 드론 운영의 확장과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버티포트 기업 '스카이포트', '볼라투스'를 포함해 레이더 개발사 '에코다인', '슈퍼널'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플라나는 개발 중인 항공기 CP-01의 운영 개념을 검증하고, 기술 요구 사항 등을 조율한 기술 로드맵 구체화, 각국의 AAM 산업 규제 해결안 모색,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원스카이의 영공 상황 인식, 항공 계획 및 시뮬레이션, UTM/UATM 솔루션과 플라나의 하이브리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및 제조 전문성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로버트 헴머트 원스카이 대표는 "양사의 노하우 공유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항공기 운영을 구현하고, AAM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민영 플라나 부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AM 항공기 운
오는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동월 기준으로 2016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에 2990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단지가 집들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임대를 포함해 총 2만7710가구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은 1만4103가구, 지방은 1만3607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물량을 역대 8월 기준으로 볼 경우 지난 2016년 2만7488가구 이후 최저 물량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9790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 3095가구, 인천 1218가구가 입주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은 서초구 반포동 일대 주요 아파트를 재건축해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는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 등 3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래미안 원베일리'가 예정 시기대로 입주할 경우 서초구에서 2년 2개월 만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입주하게 됩니다. 서초구에서 대단지가 입주한 가장 최근 시기는 지난 2021년 6월(서초그랑자이, 1446가구)이었습니다. 경기도는 화성시, 의왕시 등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내 기업 4사를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술혁신기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해낼 잠재력이 높은 협력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입니다. 회사는 2017년부터 매년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해 올해 7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기술혁신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반도체 소재, 원자재 회사 와이씨켐 ▲부품 회사 솔브레인 ▲장비 회사 ISTE, 코비스테크놀로지 등 4곳입니다. 선정 기업들은 최대 3년간 SK하이닉스와 공동 기술개발을 비롯해 기술개발 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경영컨설팅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됩니다. SK하이닉스는 ▲와이씨켐과는 차세대 슬러리 개발에 나서고 ▲솔브레인SLD와 프로브카드 국산화 및 고도화 ▲ISTE와는 CVD 장비 국산화 ▲코비스테크놀로지와 하이브리드 웨이퍼 계측 장비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들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장비, 부자재, 부품의 국산화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SK하이닉스와 국내 협력사들이 기술개발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