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문정태 기자] 디지데이 테크놀로지 어워드(Digiday Technology Awards) 결과가 지난 5일 발표됐다. 이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루시디티(LUCIDITY)의 깜짝 수상이다. 게임톡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미디어 매체 디지데이(DIGIDAY)가 선정하는 이 상(이전 Digday Campaign Awards)은 브랜드, 에이전시 및 출판사의 미디어 및 마케팅 프로세스에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술을 매년 선정한다. 매우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 주목을 받는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들을 선정한다. 루시디티는 마케팅 분석 플랫폼 부문에서 후보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자 블록체인 기업이었다. 이 때문에 업계의 누구도 루시디티의 수상을 예측하지 못 했다. 경쟁 후보들의 업력은 평균 11년으로 쟁쟁했다.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광고주로 두고 있고,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업체들이다. 이전 수상 업체들 또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업체들로 높은 경쟁력을 지닌 곳들이 수상했다. 반면에 루시디티는 이제 2년된 스타트업이다. 물론 루시디티는 유럽 최대의 비즈니스 블록 체인 엑스포에서 진행된 ‘더 블록(The bloc
[블록핀 문정태 기자] 10일 게임톡에 따르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BRPartners(BRP)는 최근 이스라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헥사(HEXA) 그룹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헥사 그룹은 오브스(ORBS), 헥사랩스(Hexa Labs), 헥사파이낸스(Hexa Finance), 헥사파운데이션(Hexa Foundation)으로 구성돼 있다.오브스는 기관 투자로만 약 1300억원의 펀딩을 성공한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업체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컨설팅업체인 헥사렙스는 Kik/Sirin Labs/Puma Pay/ Endor/Zodiac 등으로부터 7700억 이상의 자금유치를 성공적으로 기획했다.헥사파이낸스는 약 3000억원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인프라,암호화폐 뱅킹솔루션(Chainkey외)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헥사 그룹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X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한충호 BRP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BRP와 헥사 그룹은 상호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블록핀 문정태 기자] 블록체인의 거물급 인사들이 서울에 다 모인다. 9일 게임톡에 따르면 ‘블록체인 서울 2018’에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전세계 7대 크립토밸리의 정관계 인사들 및 제3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CEO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눈에 띄는 인사는 빌리우스 사포카(Vilius Sapoka) 리투아니아 공화국 재무부 장관이다. 리투아니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국제블록체인센터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강국으로 부상중이다. 리투아니아 스타트업 35곳은 지난해 ICO로 5억 달러(5587억 5000만원)를 모금한 것.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유럽의 작은 나라로, 면적이 약 6만5000㎢로 한반도의 0.296배에 불과하다. 인구는 287만명(세계 140위)이고 경제활동 인구 중 2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테라(Terra)의 신현성 대표가 이목을 끌고 있는 인물. 티켓몬스터의 창립자이자인 그는 최근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블록핀 문정태 기자] 국내에서 100억원 대의 블록체인 펀드가 조성된다. 9일 게임톡에 따르면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상석, 이하 FSN)가 170억원 규모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를 가동한다.FSN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SIX)’는 지난달 말공식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파트너사 확대에 나섰다. ‘식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는 식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채택, 식스 토큰의 유동성을 높이고 통화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다. 펀드 규모는 약 1500만 달러(약 167억 8500만원). 식스 네트워크 암호화폐(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모집한 금액 일부와 식스 네트워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식스 토큰 리저브(Reserve) 물량 일부를 재원으로 한다. 이 펀드는 자체 플랫폼에 활동 사용자가 많고, 비즈니스 모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려는크리에이티브 산업에 투자된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의마케팅 플랫폼이나 콘텐츠 제작자와 연관된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도 투자 대상이다. 투자 트랙은 시드 트랙(Seed Track)과 그로우스 트랙(Growth Track) 두 가
[블록핀 문정태 기자] 지난달 24일 블록체인 인사이트와 마인빗이 공동 주최인 ‘블록체인 인사이트2018-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션 서밋(Global blockchain innovation summit·seoul)’이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렸다. 블록체인인사이트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마케팅 에이전시다. Bytom, 팬텀, 위블락, TTC, 피블 등 20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서밋은 블록체인 인사이트의 장기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후 오현석 디블록 대표의 ‘글로벌 크립토 투자 트렌드’, 두손 법률사무소 홍승진 대표 변호사의 ‘현행 블록체인 관련 법률과 규제’, 마인밋의 공동창업자 엔젤라 구오의 ‘거래소의 혁신’ 등으로 이어졌다. 엔젤라 구오 마인밋 창업자는 "바이두와 텐센트 등 출신이 6개월간 개발해 마인빗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처리경험, 유명한 보안 회사를 통해 개발이 이뤄졌다. 마인빗은 암호화폐만 거래만이 아닌 수수료 수익의 80%을 개인투자자에게 돌려준다. 남는 코인도 이자 서비스를 한다"고 소개했다.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익은 고객에게 반환하는 이 새 거래
[블록핀 문정태 기자]인스타코인이 ‘크립토 아일랜드(Crypto Island)’로 불리는 몰타(Malta)의 국제재정협회(IFA)와 밋업을 열었다. 게임톡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2층 국화홀에서 열린 ‘인스타코인 밋업’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타공화국의 블록체인의 장점에 대해 해부했다. 이날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QR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개발한 인스타페이의 블록체인인 인스타코인이 43만 인구 크립토 아일랜드 몰타로 간다”며“몰타는 전세계적인 암호화폐의 열풍에 기반해 지난 7월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 Act)'을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이광영 몰타 명예영사는 “한국 강화도 크기의 몰타는 2004년 EU에 가입했고,올해 초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홍콩 바이낸스가 거점을 몰타로 옮겼다”며 “중국 OKex와 폴란드 Bitbay 또한 이전을 결정했다. 이제 일 거래 10억달러(약 1조 1235억 원)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상이 가상화폐에 적극적이고,과학기술부 장관이 직접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마침 쉐톤(Shetton)사의 회계 전문가 이반 자밋(Ivan Za
[블록핀문정태 기자] 중국 거대기업알리바바 그룹의 마 윈(잭 마)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한다. 8일 게임톡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오는 10일 알리바바에서 물러난다. NYT를 인용한 보도에서 마 회장은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이사회에 남아 알리바바에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마윈은 “교육에 초점을 두고 더 많은 시간과 재산을 쓰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마윈 회장이 물러나는 10일은 그의 만 54세 생일이다. 알리바바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윈은 중국에서 ‘빌 게이츠’로 불리는 인물이다. 마 회장이 1999년 창업한 알리바바는 텐센트, 바이두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초대형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 간(B2B) 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닷컴’, 소비자 대상(B2C)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전자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등을 운영한다. 전자상거래, 인터넷 금융, 쇼핑,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분야로 사업을 넓혀왔다. 알리바바의 연간 매출은 2500억 위안(44조 9600억원)에 이른다.
[블록핀 문정태 기자] “생명을 구하는 기술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진전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서부 도시 충칭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 2018)에 참석한 업계 리더들은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세계 디지털 경제회의(Global Digital Economy Summit)에서 세계 디지털 경제의 진화 방식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650명이 참가한 세계 디지털 경제회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새로운 성장 엔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설자들은 빅데이터가 기업과 정부의 운영, 협력 및 경쟁 방식을 바꿀 미래를 예측했다. 디지털 정보가 토지와 자본과 같이 핵심적인 생산성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현재 진행되는 혁신으로 인해 촉발된 새로운 힘이 수많이 산업의 기존 경제 성장 모델을 와해시킬 것이란 예상이다. 전세계 각국 정부는 ‘스마트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빅 데이터 기술은 스마트 도시 건설, 소비 진작 및 교육부터 자선사업과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개선도 지원한다. 인지 과학자, AI 전문가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