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폐기된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사도 표명했습니다. 더불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엄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자본시장 정상화·활성화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가 너무 어렵다"며 "경제문제라고 하는 게 국민과 삶 문제와 직결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자산시장이 부동산에 편중돼 있어 많은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본시장이 비정상적이어서 국민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회복과 성장으로 코스피 5000시대를 실현하겠다"며 주식시장 선진화 정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스피 5000포인트 제시에 대한 질문에 이 후보는 "우리가 주가지수 5000포인트가 될 수 있느냐, 언제 될 것이냐 예측하자는 것은 아니고 그 목표를 가지고 우리가 모두 노력하
현대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1일(월)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 다음 날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한 고용 모델 제시 및 직업훈련을 비롯한 다각도의 고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대차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
DL이앤씨가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양수발전은 높이 차이가 나는 두 개의 댐을 두고,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많을 때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 방식입니다.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크기로 조성될 영동양수발전소의 전력 용량은 500㎿(메가와트) 규모입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총사업비 5034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이며 2030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는 지난 2011년 DL이앤씨가 건설한 예천양수발전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DL이앤씨는 이란 카룬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카리안댐 등 수력발전·댐 분야에서 국내 업계 최다 시공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과 전기의 특징이 혼합된 양수발전소는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요구해 난공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상부 댐과 하부 댐을 연결하기 위해 아파트 약 143층 높이인 430m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되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 했습니다. 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인 통합 완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한진그룹 LCC 3사 지난 3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제주 곶자왈에서 환경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부산지역에서 공동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산행은 항공사의 절대 가치인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1일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일반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KB국민은행과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례이자 혁신금융서비스입니다.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만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 개인입니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금리 최대 연 3.9%p(21일 기준·세금공제전) 입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연계해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모니모 미션을 통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앱 전용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전환해 통장입금함으로써 이자혜택을 줍니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는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합니다. 이번 출시에 앞서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16~20일 사전예약이벤트 당첨고객 20만명에 우선가입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21일부터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고객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니모 KB 매일
프롭테크 솔루션기업 트러스테이(대표 이승오)는 건물종합관리 전문기업 KB아주(대표 김태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14일 협약을 통해 스마트 주거 환경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트러스테이의 통합 주거 플랫폼 ‘홈노크타운’과 커뮤니티 시설관리 솔루션 ‘홈노크존’을 KB아주가 관리하는 전국 250여개 아파트 단지 및 주거·상업용 공간에 순차 도입할 계획입니다. 홈노크타운은 모바일 기반의 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방문차량 등록부터 입주민 게시판, 전자투표 등 약 20여 개 기능을 지원합니다. 현재 전국 312개 단지, 약 35만 명의 입주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입니다. 입주민들은 홈노크존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김태인 KB아주 대표는 “주거시설 관리자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통합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현장과 기술을 연결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KB아주의 관리 노하우와 트러스테이의 기술력을 접목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한화엔진의 매출 주력 상품군인 선박엔진 단가가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기자재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엔진은 영업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8.5%, 14.8% 증가한 3182억원, 223억원으로 발표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 호실적 요인으로 선박엔진 가격 효과와 계획대비 초과 성장한 엔진AM(After Market)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 인도한 엔진수량은 총 30대이고 인도한 엔진의 평균가격은 1대당 91억원으로 4.3% 올랐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월 평균 속도(10~11대)에 비해 부족한 인도 수량에도 불구하고 2022년 하반기 높은 선가에 연동해서 수주한 엔진들이 1분기에 인도되면서 매출이 유지되고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AM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14.4% 증가했다"며 "회사에서 내다본 성장폭(10%)을 넘어섰는데 1분기에 서비스한 부품들의 단가가 상승한 영향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AM 매출이 성장기에 진입, 선박엔진 평균판매단가(ASP)는 202
롯데백화점은 'LTM ART FESTA(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열고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롯데타운 명동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롯데타운에 대한 브랜딩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DOWNTOWN FEVER(도심의 열기)’를 테마로 명동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됩니다. 여러 계열사가 함께 전시, 기프트, 체험형 콘텐츠 등 즐길거리로 롯데타운 명동을 채울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 전 2030 세대를 겨냥해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LTM Pop-up’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MM성수'에서 진행되며 여러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먼저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해 메인 비주얼을 제작했습니다. 서울과 명동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디자인한 '스티지' 캐릭터를 ‘LTM Pop-up'와 'LTM ART FESTA’에 모두 적용시킵니다. 사전 행사인 'LTM Pop-up'은 MZ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습니다. 팝업 동선을 따라 총 7개의 미션 섹션을 운영합니다. 롯데백화점 앱 설치 및 로그인, LBTI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