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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보험업 본질은 신뢰…사회적 책임 다해야”

한화생명 고객신뢰 PLUS 선포식
내부통제위 신설·책무구조도 도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라고 단언하면서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1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 PLUS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를 비롯해 판매자회사인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IFC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IFC까지 모든 임직원과 3만여 설계사가 고객이 믿고 찾는 그리고 고객신뢰가 더욱 플러스 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류보험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업계 전반의 불건전행위를 돌아보고 고객신뢰 강화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전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습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정도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과 더욱 굳건한 신뢰관계를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각사별로 사전세션을 가지며 고민한 결과"라며 "실무자 중심의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고객신뢰 PLUS 선포식은 정도경영을 통해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한화생명은 더 나아가 건전한 금융질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한화생명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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